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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와 함께 장애인의 일상을 행복하게” 경남도, 경남 장애인 오페라 관람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이신문] 경상남도는 10일 11:00 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사)경남오페라단, (사)경남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경남 장애인 오페라 관람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만림 행정부지사와, 경남오페라단 이용순 이사장, 경남장애인단체총연합회 강용순 회장이 참석하여 생소할 수 있는 오페라의 매력을 장애인들도 함께 알아갈 수 있는 문화환경 조성에 뜻을 모았다. 경남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경남도 복지브랜드 ‘경남 장애인 세상든든’의 세부사업인 ‘장애인 일상행복 프로젝트’ 중 하나로 추진했다. 복지브랜드 사업은 장애인 관광 활성화 사업인 ‘장애인 세상보기 사업’과 올해 신규 추진하는 장애인 문화예술‧체육 참여기회 확대와 향유권 증진 사업인 ‘장애인 일상행복 프로젝트’로 구성되어 있다. 그에 따라 지난 4월 25일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개최된 ‘해설이 있는 오페라 갈라콘서트(주최 (사)경남오페라단)’에 장애인과 가족을 초청하여 20여 명이 관람하고 호평했다. 이날 공연에 참석한 한 장애인은 ‘생각지도 못한 예술공연 초대를 받고 놀랐다. 오페라는 다소 생소했으나, 관람하고 나니 내 삶이 한층 충만해진 느낌이 든다. 앞으로는 가족과 함께 오고 싶다’며 관람평을 남긴 바 있다. (사)경남오페라단 이용순 이사장은 “경상남도의 장애인 복지 정책에 동참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하고, 장애인이 누구나 오페라를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협업으로 이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협약 내용은 공연관람자 확정․대도민 홍보 등 사업 총괄관리(경남도), 연간 공연 일정 기획, 티켓 안내․배부(경남오페라단) 및 장애인의 쾌적한 공연 관람 지원, 공연관람자 수요조사, 공연관람 지원(경남장애인단체총연합회) 등으로 관람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이 오페라를 즐길 수 있도록 협력한다. (사)경남오페라단은 매년 연 4회 정도 정기 공연을 개최하며, 협약에 따라 도내 등록 장애인과 가족은 정기 공연이 있을 시 (사)경남장애인단체총연합회에 신청하여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이번 협약식에서 “경남도는 장애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며, “장애인이 차별 없이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민관의 면밀한 협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경남오페라단은 1999년 창단 이래 매년 오페라와 다양한 기획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경남도의 민간오페라단이다. 2013년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로 제6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현재는 매년 3월 신춘가곡제, 4월 해설이 있는 오페라 갈라콘서트, 10월 창단기념 오페라, 11월 이수인 가곡의 밤을 공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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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2024년 대구교육기자단 발대식 개최
[경이신문]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4월 27일) 오후 2시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윤재호홀에서‘2024년 대구교육기자단 위촉장 수여 및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구교육기자단은 ▲제4기 대구교육학생기자단 203명, ▲제13기 대구교육사랑기자단 30명 등 총 233명으로 구성됐다. 대구교육기자단은 IB 프로그램, 마음교육, 미래학교 등 대구시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주요 교육정책 소개와 학교 현장의 생생한 교육활동 이야기를 취재하여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되며, 활동기간은 올해 12월 말까지이다. 이날 발대식은 기자단 및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하는 현장 공연형 행사로 진행된다. 교육감이 기자단 대표에게 위촉장과 기자증, 모자를 수여한 후 ▲국내 최초 쇼 콰이어(show choir) 그룹 ‘하모나이즈’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교육감과 기자단이 함께 대화의 시간을 통해 대구교육정책과 기자단 활동 등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진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교육기자단 활동은 우리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과 끼를 펼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하면서 “대구교육에 대한 소중한 의견을 다양한 목소리로 시민들에게 알려 대구교육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대구교육기자단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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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자매도시 히로시마 공식 초청받아 플라워페스티벌 참석,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
- [경이신문] 대구광역시는 홍성주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방문단을 구성해 히로시마 플라워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5월 2일부터 4일까지 자매도시인, 히로시마시를 공식 방문했다. 히로시마시에서는 2001년, 대구-히로시마 자매결연일(5월 2일)을 ‘대구의 날’로 지정하고, 지역 최대 축제인 히로시마 플라워페스티벌 기간(5월 3일~5일) 중, 축제 메인무대에서 매년 ‘대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에 격년으로 축제 기간 중 대구시를 공식 초청하고 있으며, 대구시에서는 대표단 및 예술단을 꾸려 ‘대구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고, 대구 예술단의 공연을 히로시마 시민과 축제 관람객에게 선보여왔다. 이번 방문단은 홍성주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대구시와 이만규 시의회 의장 등 대구시의회, 박윤경 회장 등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으로 구성했다. 홍성주 경제부시장과 이만규 시의회 의장,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등 방문단은 행사 첫 날인 5월 3일(토)에는 모타니 다쓰노리(母谷龍典) 히로시마 시의회 의장과 마쓰이 가즈미(松井一實) 히로시마 시장을 차례로 예방하고 양도시 간 교류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나눈 후 ‘대구의 날’ 기념식에 참석, 상호 교류와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그간 대구의 날 기념식에서는 대구 예술단의 공연만 이뤄졌지만,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해라는 의미로 특별히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히로시마시립 요시지마초등학교·나카지마초등학교 합창클럽이 함께 했다. 미래세대인 한일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함께 선사함으로써, 양국 관계의 발전과 교류가 향후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와 감동이 전해졌다. 기념식 후에는 한국인 원폭희생자 위령비를 찾아 헌화·묵념하고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추모곡 연주도 이뤄졌다. 이어 대구시 방문단은 원폭사망자 위령비, 평화기념자료관 등 히로시마시 내 원폭 관련 장소를 방문하고, 히로시마시의 쓰레기처리시설 나카공장을 시찰했다. 행사 둘째 날인 5월 4일에는 신축 축구장 에디온 피스윙, 히로시마시 인근 지역에 정박해 있는 조선통신사 재현선을 시찰하고 벤치마킹하는 등 바쁜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대구와 히로시마 간 자매결연을 맺은지 벌써 30여 년이 지났다”며, “이번 히로시마 플라워페스티벌 대구의 날 기념식에서의 양 도시 청소년 합창단 협연을 시작으로 대구국제대학생캠프, 히로시마 청소년국제평화미래회의, 중고생 간 국제교류, 히로시마 청소년 축구대회 등 차세대 간의 교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여 한·일 양 도시 간 미래지향적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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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자매도시 히로시마 공식 초청받아 플라워페스티벌 참석,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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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산하 기관, 어린이날 특별 가족 프로그램 운영
- [경이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 산하 기관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과학, 자연, 책을 매개로 한 다채로운 가족 참여 체험 행사를 열었다. 남구 울산과학관(관장 임미숙)은 5일 다양한 과학 체험과 공연, 놀이가 어우러진 ‘울산과학싹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과학의 재미를 느끼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마당으로 구성됐다. 과학체험마당에서는 과학, 창조혁신(메이커), 생태 등 열어 분야의 체험 공간 32개가 마련됐다. 초중고학생 도우미들이 1일 교사로 나서 지도교사와 함께 과학원리를 설명하고 참여자들의 체험을 지원했다. 공연체험마당에서는 울산 지역 초중등교사로 구성된 ‘좋아서 하는 앙상블’팀의 현악 3중주 공연인‘반짝반짝 소리별 음악회’도 열렸다. 비눗방울 마술, 로봇 댄스, 거리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운영됐다. 전시체험마당에서는 박미혜작가 초대전 ‘동·행(동백은 행복이다)’과 과학관 1~5층 전시체험관에 136종의 전시 체험물을 전시하고 관람객이 자유롭게 즐기도록 했다. 놀이체험마당에서는 과학 놀이터, 드론 축구 등 다양한 과학융합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안전체험마당에서는 울산남부경찰서와 무거 119소방대의 ‘울산 골든 타임을 지켜라’를 주제로 한 안전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별빛천체투영관 영상 상영과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태양 흑점 관측, 명랑운동회 등도 마련됐다. 북구 유아교육진흥원(원장 서주옥)은 5일 진흥원에서 체험 중심 어린이날 행사를 열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앞두고 놀이시설과 모래 놀이터에 고압 스팀 소독을 하는 등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진흥원 체험마을과 바깥마을에서 ‘봄꽃 모으기 도장 여행(스탬프 투어)’과 ‘너는 어떤 씨앗이니?’ 도서 활동 등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여한 아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진흥원 내 체험 마을을 둘러보며 봄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협동심과 성취감을 느꼈다. 특히, 바깥마을에서는 ‘봄빛소풍’이라는 주제로 진흥원 야외 잔디밭에 텐트와 돗자리를 설치하고, 가족들이 따뜻한 봄 햇살 아래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5월의 햇살을 맞으며 아이와 함께 책도 보고, 체험활동도 하면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상북면 큰나무놀이터에서도 지난 5일 가족 특별체험전 ‘큰 나무 놀이터로 놀러 와’가 운영됐다. 이 행사는 연극 공연, 바람개비 만들기, 가족사진 촬영, 실내 놀이 체험 등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층 봄실에서는 형형색색의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으며, 아이들은 직접 부모님과 함께 바람개비를 만들었다. 이외에도 여름, 가을, 겨울 놀이실 등도 개방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체험하도록 했다. 또한, 연극 공연 후에는 배우들과 함께하는 가족사진 촬영도 이어졌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응원하며, 과학관, 유아교육진흥원과 큰나무놀이터에서 준비한 가족 프로그램으로 이번 어린이날이 소중한 순간으로 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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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산하 기관, 어린이날 특별 가족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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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제42회 문화상 수상후보자 오는 29일까지 추천 접수
- [경이신문] 창원특례시는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42회 창원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5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창원시 문화상은 문학, 학술, 체육, 지역사회개발, 예술, 교육·언론 등 총 7개 부문에서 선정하여 수여하며, 올해는 총 9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2024년 조례 개정에 따라 ‘청년특별상’ 부문이 신설되어, 기존 6개 부문과 함께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도 후보로 추천할 수 있다. 수상 후보자는 공고일기준으로 ▲계속하여 3년 이상 창원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관내 직장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자 ▲또는 창원시에 등록기준지를 둔 자로서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사람이어야 하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자는 후보에서 제외된다. 후보자 추천은 각 부문 관련 기관·단체장, 대학 총장·대학원장·학교장 또는 시민 30명 이상의 연서로 가능하다. 추천서류는 5월 2일부터 29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관련 공고문과 서식은 창원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는 부문별 위원(총 22명, 분과별 3인)들이 참여해 비공개로 진행되며, 심사위원에서 수상자를 최종 결정한다. 시상식은 7월 1일 ‘창원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창원시는 이번 문화상을 통해 지역사회에 헌신한 숨은 공로자를 조명하고, 시민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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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제42회 문화상 수상후보자 오는 29일까지 추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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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보이소TV’, 전통주 콘텐츠로 글로벌 어워즈 최종 후보 올라
- [경이신문] 경상북도 공식 유튜브 채널 ‘보이소TV’의 ‘K-전통주’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2025 디지데이 미디어 콘텐츠 마케팅 어워즈(Digiday Media Content Marketing Awards)’에서 ‘가장 혁신적인 콘텐츠 활용 부문(Most Innovative Use of Content)’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 ‘Digiday Media Content Marketing Awards’는 디지털 미디어, 마케팅, 광고 분야에서 글로벌 미디어 기업인 디지데이 미디어(Digiday Media, 본사:뉴욕)가 주관하는 글로벌 어워즈로, 아마존(Amazon), 에어앤비(Airbnb), 크록스(Crocs), HP 등 유수의 기업이 수상한 바 있다. 올해도 코카콜라(Coca-Cola), 디즈니(Disney),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 세계적인 브랜드들이 각 부문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경상북도의 출품작인 전통주 홍보 콘텐츠 ‘The Spirit of Tradition: Korean Soju’는 미국 국적의 전통주 소믈리에 더스틴 웨사(Dustin Wessa)가 출연해 경상북도의 전통주의 매력을 소개하는 영상으로, 전통 문화의 현대적 스토리텔링과 글로벌 콘텐츠화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경북도의 콘텐츠는 총 34개 부문에서 심사가 진행된 이번 어워즈에서, Atlas Obscura & Lincoln(링컨 자동차 협업), BDG Studios & e.l.f. Beauty(글로벌 뷰티 브랜드), WSJ & Equitable(월스트리트저널 금융 콘텐츠), State Farm, OMD, TMA & Realtor.com(부동산 플랫폼 협업) 등과 함께 ‘가장 혁신적인 콘텐츠 활용(Most Innovative Use of Content)’ 부문 최종 후보 6편 중 하나로 선정됐다. 최종 수상 결과는 오는 5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임대성 경상북도 대변인은 “이번 최종 후보 진출은 경북도의 전통 문화와 K-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시장을 겨냥한 혁신적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통해 경북의 문화적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오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핵심 의제인 AI와 인구소멸 대응을 주제로, AI 기반 APEC 홍보송 제작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 등 글로벌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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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보이소TV’, 전통주 콘텐츠로 글로벌 어워즈 최종 후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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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직원 친절 교육 실시
- [경이신문] 경상북도는 2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직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 서비스 향상 및 만족도 높임을 위한 ‘2025년 직원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서비스 온도 36.5℃’라는 제목으로 민원인 응대를 위한 기본 서비스 매너 점검과 민원인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공감 서비스 마인드 이해, 다양한 민원 상황별 민원 응대 요령 숙지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교육 시작에 앞서 민원 처리에 고충을 겪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민원인에게 행정서비스를 만족시킬 수 있는 시작은 친절함이다”며 “공직자로서 봉사의 정신을 가지고 민원인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신규직원은 “민원 응대를 하는 데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은 민원인 관점에서 경청하고 공감하는 태도가 중요함을 느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민원인 한 분 한 분을 내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친절하게 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민원 서비스 향상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관리·분석을 위해 전문 조사 기관을 통한 서식 민원, 인터넷 민원, 전화 친절도 등 분야별 고객만족도 조사 용역을 올해 상반기 중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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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직원 친절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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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잇츠 한방타임, 약령시로 떠나는 시간여행” 건강과 재미를 함께 즐겨봐! 『2025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 [경이신문] 대구광역시는 대한민국 대표 한방문화축제인 ‘2025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를 ‘잇츠 한방타임, 약령시로 떠나는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오는 5월 8일부터 11일까지 대구약령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개장 367년의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올해 47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5월 8일 오전 11시 대구 시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약령시 전통 제례 행사인 ‘고유제’를 시작으로 4일간 한방 축제의 장을 펼친다. 대구약령시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한약재 시장으로, 규모가 크며 가장 오랜 역사를 간직한 전통의 보고이자 우수 한방문화 자원이다. 대구시는 이러한 약령시의 명맥을 계승·발전시키고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세대들도 친숙하게 한의약을 접하고 느낄 수 있도록 매년 한방문화축제를 개최해 한방의 대중화에 힘써 왔으며, 그 결과로 지난해에는 13만 명이 약령시를 찾아 축제를 즐겼다. 올해 축제는 ‘잇츠 한방타임, 약령시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과거와 현대가 융합한 축제 한마당을 체험함으로써 즐거움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축제는 시간여행을 소재로 하여 과거와 현대를 접목한 ▲타임 인 조선, ▲타임 인 약령, ▲타임 인 한방 등 3가지 테마 거리를 조성해 다양한 시민참여형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약령문이 있는 서편 일원의 ‘타임 인 조선’ 거리는 저잣거리 장터를 조성해 한방 재료를 활용한 한방동파육, 당귀순대볶음 등 평소 접하지 못하는 색다른 한방 먹거리를 맛볼 수 있고, 은은한 향기를 따라 동편으로 걷다 보면 30여 종류의 약초와 약초나무로 꾸며진 약초동산을 만나 마음의 여유를 가져 볼 수 있다. ‘타임 인 약령’은 한의학박물관 앞 광장을 중심으로 개막식 등 축제의 주요 행사가 개최되며 한방문화의 전통을 후대에 계승하기 위한 전승기예 경연프로그램(한약재 썰기)이 진행된다. 아울러, 한약재의 효능을 알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재밌는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김감초의 잃어버린 약초를 찾아라’ 프로그램을 통해 약령시 전체를 누비며 약초 찾기 게임을 즐길 수 있고, 한약재 이용 한방 막장 만들기 등 체험활동과 국가 무형유산 줄광대의 줄타기 공연, 국악 댄스파티 등 풍성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축제장 동편에 조성된 ‘타임 인 한방’ 거리에서는 조선시대 백성을 무료로 치료하던 혜민서의 정신을 재현한 ‘한의체험센터’를 운영해 한의사의 건강상담과 체형 교정 추나요법 등 무료 한방진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축제의 꽃이 될 약초포레스트에서는 한방재료를 오감으로 느껴볼 수 있는 차별화된 공간 연출로 약초 전시와 포토존으로 운영해 방문객에게 힐링과 추억을 동시에 안겨 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에도 가족 방문객을 위한 키즈 놀이터와 쉼터 운영, 한방차 시음공간 마련, 약전골목 시간여행을 체험할 수 있는 한방 로드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행사들이 마련돼 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대구한방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올해 축제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약령시의 전통과 독창성이 담긴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축제가 안전하고 성황리에 개최되어 우리나라 대표 전통문화축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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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잇츠 한방타임, 약령시로 떠나는 시간여행” 건강과 재미를 함께 즐겨봐! 『2025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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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성주사 전야 연등법회 참석
- [경이신문] 창원특례시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부처님 오신 날 전야인 4일 저녁, 성주사에서 개최된 연등법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성주사 경내 설법전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장금용 권한대행을 비롯해,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허성무·민홍철·정혜경 국회의원,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불교 신자 200여 명이 함께했다. 봉축전야 연등법회는 헌다와 음성공양, 내빈축사, 점등식, 관불의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매년 부처님오신날 청소년장학금을 전달하는 성주사는 올해도 지역 내 모범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인재불사의 뜻을 실천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창원시도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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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성주사 전야 연등법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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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산하 10개 공공도서관,어린이날 맞아 ‘2025 대구교육청 공공도서관 축제’개최
- [경이신문] 대구시교육청 산하 10개 공공도서관은 어린이날인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에서 ‘2025 대구교육청 공공도서관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북 콘서트, ▲도서관체험마당, ▲가족공연마당, ▲어린이장터, ▲전통놀이마당, ▲북크닉마당, ▲필사마당, ▲페이스페인팅 및 에어바운스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로 구성된다. 먼저, 야외무대에서는 오후 2시 40분부터 제갈인철 공연가의 진행으로 동화책의 내용을 노래와 함께 표현하는 ‘노래와 즐기는 동화책’ 북 콘서트가 진행된다. 도서관체험마당에서는 각 공공도서관만의 특색 있는 활동을 선보인다. ▲국채보상도서관은 ‘북꾸북꾸~ 북마크 꾸미기’와 ‘한 줄 이어적고 추억의 뽑기’를, ▲동부도서관은 ‘행복을 쏙쏙 담은 우리가족 머리띠 만들기’와 ‘적으면 뚝딱! 이루어지는 우리가족 소원 적기’를 준비했다. ▲남부도서관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도자기 물레 체험’과 ‘필사로 텀블러백 꾸미’'를, ▲북부도서관은 ‘청소년 북아지트 룰렛 퀴즈’와 ‘퍼스널컬러 헤어핀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서부도서관의 ‘긍정메시지 슈링클스 만들기’와 ‘문해력 퀴즈’, 두류도서관의 ‘다시 쓰면 더 멋져! 커피박 키링’과 ‘딱·꾸하고 신나게 놀자! 신문지 딱지 만들기’, ▲수성도서관의 ‘캘리그라피 한 줄 키링 만들기’와 ‘우리가족 독서네컷’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달성도서관은 ‘보들모루인형과 가족 사진 찰칵’과 ‘독서명언이 담긴 행운의 포춘쿠키’를, ▲군위도서관은 ‘가족愛, 쓰고 빚고 나누다’를 주제로 ‘마음 담은 부채필사 & 정성 한 조각 떡 썰기’ 활동을 운영한다. 가족공연마당에서는 오전 10시부터 ▲펜토마임, ▲어린이 레크리에이션, ▲마술&버블쇼 등의 공연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어린이장터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사전 신청한 12가족이 참여하는 중고 물품 나눔장터로 운영된다. 전통놀이마당에서는 예절모 활동단이 운영하는 ▲비석치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고, 북크닉마당에서는 잔디 위에서 가족과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다. 필사마당에서 명언을 엽서에 적어 게시네트망에 게시하거나 축제 만족도 설문 조사에 참여하면 대구관광고 학생들이 운영하는 야외 카페 이용 쿠폰을 증정하며, 페이스페인팅, 에어바운스 등 어린이들의 놀이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이날 도서관 내부도 개방되어 어린이 자료실(1층), 종합자료실(2층). 트윈세대(초5~중3) 전용공간 그린대로(3층)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로비에서는 ▲가족 그림책, ▲학생 저자 출판도서, ▲그린대로 학생 창작물 등을 선보이는 전시회도 함께 진행된다. 기타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2·28학생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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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산하 10개 공공도서관,어린이날 맞아 ‘2025 대구교육청 공공도서관 축제’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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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 간부 연휴 기간 산불피해 복구 비상근무 실시
- [경이신문] 경상북도는 부처님오신날과 어린이날이 겹친 5월 연휴 기간에도 조속한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전 간부공무원들이 매일 출근해 피해복구 대책 회의를 열고 산불 피해 5개 시군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나서는 등 비상근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휴 첫날인 3일에는 오전 9시에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산불 피해 대책 간부회의가 열렸고, 이날 산불 피해 지원 성금 전달을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한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산불 피해의 실질적이고 신속한 구제와 지역재건 지원이 포함된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제정 ▵임시주택 및 공공형 긴급 일자리사업의 2025년 추경 미반영에 따른 2025년 예비비와 2026년 국비 지원 건의 ▵중소기업 피해지원을 위한 개별법의 신속한 국회 통과 및 중기부 재해중소기업지원자금 무이자 지원 등이 포함된 경북 대형산불 피해대책에 대해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특별 건의했다. 또한, 이철우 도지사는 우 의장과 함께 안동시 일직면 명진2리 임시주거시설 현장을 찾아 경북도의 임시주거시설 설치 현황을 설명하고 이재민 등 현장의 목소리를 우 의장에게 전했다. 둘째 날인 4일에도 도지사 주재 산불 피해 대책 간부회의가 열린 후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 임시주거시설 설치 현장을 찾아 이재민 입주 상황을 살피고 모듈러주택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셋째 날인 5일에는 부처님 오신 날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청송‧영양지역 임시주거시설 설치 현장을 점검하고, 도청 전 간부공무원은 시군별 전통 사찰을 찾아 산불 피해복구 성금 전달 등 이번 초대형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적극 동참해 준 불교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막바지 산불 예방 및 문화재 재난 안전 점검 활동도 펼쳤다. 마지막 날인 6일 이철우 도지사는 산불 피해 지역인 영덕군 석리‧노물리‧대탄리를 찾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에게 임시주거시설 현장 등을 설명하고,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 ▵임시주거시설 확충과 피해 주민을 위한 생활안정 지원 확대 ▵피해 중소기업 대상 무이자 자금 지원 및 조세감면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대해 특별 건의했다. 이어서 이날 오후에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 현장인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김문수 후보에게 APEC 준비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국가적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정치권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산불이 상상을 초월할 만큼 크나큰 피해를 남긴 만큼 경북도는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전쟁 치러 듯이 위기를 헤쳐 나가고 있다”며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일상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우선 임시주거시설 마련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피해 복구가 이루어질 때까지 도청 전 간부공무원들도 비상근무를 계속 이어 나갈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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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 간부 연휴 기간 산불피해 복구 비상근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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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잔디밭에 펼쳐진 어린이들의 꿈 무대
- [경이신문] 경상남도는 제103주년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3일, 경남도청 서편 잔디광장에서 ‘우리가 그리는 더 큰 꿈, 아이가치♥행복같이’ 행사를 열고, 도내 아동과 가족 1,000여 명과 함께하는 체험형 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의 놀 권리 보장과 가족 간 소중한 추억 만들기를 위해 마련됐으며,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이 공동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미래의 주인공이자, 희망의 씨앗인 어린이가 마음껏 꿈꾸며, 행복하고 건강한 어린이로 자라기를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우리 지역에서 더 높은 꿈과 희망을 키우고, 펼쳐나갈 수 있도록 경남도가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에는 에어바운스, 페달보트, 공연 등 다양한 놀이·체험이 마련됐고, 인형극과 마술쇼 등 문화 공연도 진행돼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경남도청어린이집 원아 20여 명이 꾸민 합창 무대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및 ‘2025년 아동학대 인식개선 그림 공모전(이것도 아동학대일까?)’ 수상작 전시 공간도 마련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다방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신한은행,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창원한마음병원, BNK경남은행, NH농협은행, 넥슨(NEXON) 등 후원 기관들이 참여해 선물과 후원금을 전달하며 힘을 보탰다. 경남도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 ‘어린이주간’으로 지정됨에 따라, 도내 전 시군에서 모든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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