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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장암동, 취약계층의 건강한 일상 지원 '튼튼 바스켓' 2차 시작
[경이신문]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10월 17일 장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한 ‘튼튼 바스켓’ 2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튼튼 바스켓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 후원금을 활용해 마련한 사업이다. 저소득 장애인 가구 20곳을 대상으로, 매달 1회 협의체 위원과 주민센터 직원들이 방문해 영양제, 파스, 식료품, 이불 등 다양한 생활필수품을 한 꾸러미에 담아 제공하고 안부를 전한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이재진 동장이 동행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과 정답게 대화를 나누고 꾸러미를 직접 전달했다. 한 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한 우리 가정을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챙겨주고 안부까지 살펴주는 장암동주민센터의 따뜻함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재진 동장은 “점점 추워지는 계절에 복지 취약계층은 더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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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국내외 투자기업에 신규 고용 보조금 … 1인 최대 3백만 원
[경이신문] 인천광역시는 올해 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규 고용을 창출한 국내외 투자기업에 상시 고용인원 1인당 최대 300만 원의 고용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고용보조금은 기업의 투자환경 개선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으로, 인천으로 이전한 국내외 투자기업이 인천시가 정하는 기준 인원을 초과해 신규 고용하면 초과한 인원부터 보조금을 지원한다. 1인당 50만 원까지 6개월 범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국내기업은 인천 이외의 지역에서 인천으로 이전한 기업의 본사, 공장, 연구소, 연수원으로 인천시민을 30명 이상 초과해 상시고용 인원으로 신규채용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외국인투자기업은 외국인 투자기업 등록 후 5년 이내인 인천 소재 기업으로, 신청일 기준 외국인 투자비율이 30% 이상이며 2023년 신규 상시 고용 인원이 2022년 대비 20명을 초과해야 한다. 지급 대상 선정은 인천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다만, 중앙정부 등 지급기관을 달리하여 동일한 항목으로 고용보조금을 중복 지원받을 수 없다. 또한 보조금을 지원받은 기업은 2026년까지 상시고용 인원 및 외국인 투자비율을 30% 이상(외국인 투자기업에 한함) 유지해야 한다. 보조금 신청기한은 7월 5일까지며, 인천시 투자유치과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 혹은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우편신청은 접수마감 당일 소인에 한해서만 인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 양식은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건호 시 투자유치과장은 “고용보조금 지원은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와 신규 고용 증대를 위해 마련된 인센티브”라며 “앞으로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 및 지역 내 우수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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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수도권 연결 도시 아산 만들 것
- [경이신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아산시를 대서울권 도시이자, 충남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26일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개막식에서 “아산의 미래를 크게 보고 있다”면서 “아산만 일대를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베이밸리메가시티로 육성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의 종점을 천안아산 경계에 있는 아산역이 아니라, 아산의 도심인 온양온천역까지 반드시 끌어 오겠다”며 “이를 통해 서울과 생활권을 공유하는 대서울권 도시 아산, 충남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도시 아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산과 충남을 대표하는 축제인 ‘성웅 이순신 축제’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아산시민들의 자랑스러운 타이틀 중 하나가 바로 ‘이순신 장군의 후예’라는 것”이라며 “이순신 장군의 명성에 걸맞게 세계적인 축제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961년 제1회 온양문화제로 시작돼 63년간 아산의 역사를 함께 해 온 ‘성웅 이순신 축제’는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고취하고, 국난극복의 위엄을 계승하고자 매년 장군의 탄신일인 4월 28일을 전후해 열리는 참여형 문화관광축제이다. 이순신 장군을 테마로 한 체험행사와 볼거리·즐길거리는 물론 학술토론회,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장군의 정신을 배우고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는 이봉근 명창의 창작 판소리 ‘이순신가’가 최초 공개되고, 지난해 합창공연 ‘난중일기 칸타타’는 뮤지컬로 장르를 바꿔 무대 스케일을 확장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이순신 장군 출정행렬 군악의장 거리 퍼레이드 △이순신 장군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 특별공연 △난중일기 골든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아산시는 ‘아트밸리 아산’을 새로운 도시 브랜드로 구축, 신정호 주변 카페를 이색 갤러리로 활용한 ‘신정호 아트밸리 페스티벌’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충남의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로써 다가올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운영을 통한 방문객 5000만명 시대를 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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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수도권 연결 도시 아산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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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독거 어르신 위한『행복가득 복(福) 꾸러미』180가구 지원
- [경이신문]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행복가득 福 꾸러미』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복가득 福 꾸러미』사업 대상자는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 가구 중 중점 돌봄이 필요한 가구, 저소득 위기 가구이며, 11개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대상자로 선정된 총 180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물품은 △건강관리(파스, 유산균) △영양관리(뉴케어) △운동 관리(치매예방 운동포스터) △위생관리(물티슈), 총 4가지로 세분화해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장바구니에 담아 꾸러미로 제작했다. 5월 3일 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와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직접 대상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서 홀로 외롭게 생활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 위주로 꾸러미를 구성했다”며 "대상자 파악이 용이한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진행되는 만큼 실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여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서구보건소에서는 앞으로도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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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독거 어르신 위한『행복가득 복(福) 꾸러미』180가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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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고양 예술제' 27~28일 개최
- [경이신문] 고양특례시의 대표적인 지역예술인들의 축제인 ‘2024 고양예술제’가 일산호수공원 일대에서 4월 27일 ~ 28일 이틀간 개최된다. 지역예술인과 시민의 만남이 이뤄지는 이번 예술제는 고양예총이 주최하고 고양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함께 진행된다. ‘공연·전시라고 쓰고 감동이라고 읽는다!’를 주제로 한 이번 예술제는 4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고양국제꽃박람회 특설무대(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국악, 무용, 연극, 연예, 음악 5개 분야의 공연이 펼쳐진다. 4월 27일·2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고양문화원 야외마당에서 전시·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고양국제꽃박람회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고양예술제 공연에서는 하지혜 전문MC의 사회로 위일청, 소리비, 관객참여형 재담 놀이극, 씨밀레 무용단, 클래식 음악회, 경기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고양문화원 야외마당에는 사진무료 인화체험, 가훈써주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사진, 미술, 시화 등의 전시가 함께 준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고양예술제는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문화예술축제”라고 소개하며 "이번 축제를 통해 고양특례시 예술인들은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시민들은 수준 높은 예술 문화를 즐기며 고양시의 문화도시 이미지를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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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고양 예술제' 27~2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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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재단, 5월 가정의 달 맞아 풍성한 문화 선물 선사
- [경이신문]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예술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철산동, 하안동, 소하동 등 광명 곳곳에서 선보인다. 어린이날 만나볼 수 있는 ▲보이야르의 노래(5월 4일~5일), 국악과 발레의 특별한 만남 ▲김주원의 사색여정 with 소리꾼 이자람 ‘동행’(5월 18일), 8년 만에 내한 ▲뮌헨 소년 합창단(5월 22일), 근현대사의 재조명 ▲타자기 치는 남자(5월 30일) 등 광명시민에게 활력을 부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선택지를 제공한다. 또한 예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어린이와 시가 만날 때(5월 5일) ▲나의 광명한 날들(5월 25일~ 6월 15일)을 각각 기형도문학관과 광명시민회관에서 진행해 특별함을 더한다. 광명문화재단 어연선 대표이사는 “재단에서 준비한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5월의 광명과 광명시민의 일상이 문화예술로 가득 차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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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재단, 5월 가정의 달 맞아 풍성한 문화 선물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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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의정부2동, 통장협의회와 겨울철 보행 안전 강화
- [경이신문] 의정부시 의정부2동주민센터는 매년 겨울철,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의정부2동 통장협의회와 협력해 제설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제설 작업은 매년 겨울철 한파와 대설에 대비해, 주민들의 출근‧등교길, 경로당, 복지시설, 버스정류장, 마을 안길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특히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얼어붙은 눈길에는 염화칼슘을 지속적으로 뿌려 2차 사고를 방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의정부2동은 사전 대응 체계를 마련해 신속한 제설 작업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민관 협력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지켜나갈 방침이다. 강구분 회장은 “한파가 지속될 때마다 이웃을 위한 협력이 중요한데, 통장들 덕분에 안전한 길을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폭설이 내리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교묵 동장은 “겨울철 제설 작업의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한 대응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협력”이라며 “통장협의회와의 협력이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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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실업㈜, 시흥시 정왕1동에 따뜻한 사랑의 라면 후원
- [경이신문] 시흥시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6일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업체인 원진실업㈜이 방문해 관내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라면 50상자(15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원진실업㈜은 수년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품을 전달하고 있을 뿐 아니라, 쓰레기 방치로 고통받는 주민을 돕는 일에도 적극 나서는 등 이웃사랑 실천과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라면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 독거노인 가구 등에 전달해 관내 소외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철 원진실업㈜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윤병기 정왕1동장은 “유독 추운 겨울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원진실업에 감사하다”라며, “후원해 주신 물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봄소식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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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실업㈜, 시흥시 정왕1동에 따뜻한 사랑의 라면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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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제5기 민원해소자문단 65명 위촉... “현장 중심 민원해결 강화”
- [경이신문] 서울특별시의회는 2025년 2월부터 제5기 민원해소자문단 65명을 새롭게 위촉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2017년 전국 최초로 시민권익담당관을 신설한 이래, 지속적으로 민원해결 시스템을 강화해왔다. 특히 올해 1월에는 현장민원담당관을 신설하여 1담당관 3팀 체제로 확대 개편하는 등 시민 중심의 민원처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에 위촉되는 제5기 민원해소자문단은 도시계획, 교통, 복지, 환경, 안전건설, 갈등조정, 교육, 주택, 문화체육 등 9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특히 안전건설(12명)과 갈등조정(14명), 주택(14명) 분야에 많은 전문가를 배치하여 최근 증가하고 있는 관련 민원에 대한 전문적 대응을 강화했다. 자문단은 위촉일로부터 2026년 8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시민권익 보호를 위한 민원상담, 현장조사 참여는 물론, 민원행정시스템 개선을 위한 법령정비 및 정책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호정 의장은 "이번 민원해소자문단 구성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 밀접하게 소통하고 민원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신설된 현장민원담당관을 중심으로 각종 민원의 접수와 처리, 불합리한 규제 발굴 및 제도개선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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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제5기 민원해소자문단 65명 위촉... “현장 중심 민원해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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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5~2027년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중·단기 기본계획 수립
- [경이신문] 포천시가 7일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2025~2027년 축산환경개선 중·단기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2025~2027년 축산환경개선 중·단기 기본계획은 가축 사육으로 인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 조성으로 축산업과 지역사회가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포천시는 ▲축산 악취 저감 50% 달성 ▲친환경 축산 기반 확대 ▲지역사회 수용성 제고 ▲정책 지원 체계 고도화 등을 주요 추진 과제로 설정하고, 단계별 실천 방안을 수립했다. 세부 내용은 축산 악취 저감을 위한 시설 현대화 및 기술 지원 확대, 지도·점검 강화 및 조례 개정을 통한 관리 감독 강화, 친환경 축산농가 체계적 지원 강화, 축산업 관련 민원 해소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등이다. 특히, 중장기 단계별 이행안을 설정하고 추진하며, 축산환경 관리 정책의 일관성과 효과성을 높일 예정이다. 시기별 세부 계획에 따르면, 단기적으로는 ▲체계적인 보조사업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기반 마련 ▲축산환경 지도 및 점검 강화를 통한 환경오염 방지 ▲축사밀집지역 내 악취 저감 대책 강화를 위한 공기정화시설 설치 및 악취 저감 기술 도입 ▲소규모 농장 관리 강화로 사각지대 해소 및 법규 준수 지도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환경오염 행위를 반복적으로 위반하는 농가에는 삼진아웃제를 적용한다. 고의성 불법행위로 3회 이상 적발될 경우 무관용 원칙으로 농장 폐쇄 명령이 내려질 예정이다. 중기적으로는 친환경 축산업 전환을 위한 지역 맞춤형 축사 표준모델 기준을 마련하고, ▲축산악취 스마트 정보기술(ICT)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통한 악취 발생원 관리 및 대응 ▲노후 시설 개선 의지가 없는 축사 점진적 철거 유도 등을 추진한다. 시는 중·단기적 기본계획을 실행함과 동시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증·신축해 축산농가의 분뇨 처리 부담을 해소하고 환경을 보호하며, ‘친환경 축산업 정착 및 지역사회와의 조화로운 공존’을 실현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축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농가와 지역주민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축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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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5~2027년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중·단기 기본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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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청취
- [경이신문]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7일, 제390회 임시회에서 시민복지국 소관부서의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2024년 행정사무감사 시정·요구사항 조치계획에 대한 청취를 했다. 사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매탄1·2·3·4)은 “복지관에서 일하는 사회복지 종사자, 특히 취사원, 조리원은 업무강도가 높고 사고 위험성이 높다”며 “복지관 업무강도, 이직률 등 실태조사를 정확하게 실시하여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 처우개선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때 장애인 활동지원센터에 대한 지적사항이 많았다”며 “같은 지적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점검 및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효율적 센터 운영에 힘쓰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권선1)은 “시니어 일자리 사업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높아지고있다”며 “경로당 등 홍보에 만전을 기하여 노인일자리 사업 활성화에 노력하기 바라며, 안전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 및 안전관리에 힘쓰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모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은 “수원 새빛 돌봄사업의 지원대상에 대해 심도있게 고민하여 실질적으로 도움 필요한 분들에게 돌봄혜택을 주기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희승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통2·3·망포1·2)은 “장애인의 안전취약계층이 사고가 발생했을 때 지원할 수 있는 법적근거 및 지원조례가 수원시에 없다”며 “향후 안전취약계층의 사고 발생 시 대책과 이에 따른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고민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는 14일까지 소관부서의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2024년 행정사무감사 시정·요구사항 조치계획 청취를 마친 뒤,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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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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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방화문 닫기’ 안전 스티커 보급키로
- [경이신문] 용인특례시는 공동주택이나 대형 복합건축물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화문 닫아두기’ 안내 스티커를 확대 보급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화문 안전 스티커 지원은 6일 안전문화살롱 정기회의에서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이 제안한 내용을 이상일 시장이 현장에서 즉시 수용하면서 이뤄졌다. 방화문은 화재 발생 시 불길과 유독가스가 다른 층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아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것을 예방한다. 지난 1월 분당의 8층 상가 화재 시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방화시설의 정상 작동으로 인명피해 없이 전원 구조됐는데 소방 관계자는 대형 참사를 막은 주요 요인으로 닫힌 방화문을 꼽았다. 방화문 닫기 캠페인 일환으로 방화문 안전 스티커를 제작해 공동주택에 보급했더니 반응이 너무 좋고 요청하는 곳도 많은데, 현재 수량이 없어서 못 주고 있다는 안 소장의 말에 이 시장은 즉시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상일 시장은 “화재 예방에 중요한 부분이고 시민 안전을 위해 가능하면 빨리 하는 것이 좋겠다”며 “지역 내 아파트와 대형 복합건축물 등에 모두 부착할 수 있도록 바로 조치하자”고 말했다. 시는 예산 1000만원을 투입해 방화문 안전 스티커 10만 매를 제작, 지역 내 모든 공동주택과 복합건축물에 부착할 예정이다. 시는 민선 8기 들어 재난·화재 등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련 지원을 큰 폭으로 늘렸다. 지난해 5월엔 시가 예산 1억 600만원을 들여 전국 최초로 아파트 879곳과 학교 188곳에 옥상 피난유도 설비를 설치한 사례는 타 기관에서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모범사례가 됐다. 시는 재난 관리를 잘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이에 따라 지원받은 특별교부금으로 지난해 의용소방대연합회에 현장 출동차량을 2대를 지원했다. 올해엔 재난현장에서 회의도 하고 상황실과 영상 소통도 가능하도록 하는 설비를 갖춘 ‘재난현장 지휘차량’도 도입할 방침이다. 시는 또 시민 안전을 위해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구축(교차로 신호기 175곳에서 1084곳으로 확대, 소방차량 단말기 57대 신규 설치 등) ▲화재진압장비 구입(노후 소방호스 교체, 산불호스백 구입 등) ▲소방용수시설 보강(공장 밀집지역의 소화전과 산림인접마을 비상소화장치 설치 등) ▲용인의용소방대 물품 지원(용인 시민 안전지킴이 물품 지원과 출동차량 지원 등) ▲용인시민안전체험장 보수공사(노후 체험 시설과 장비 교체 등) 등에 예산을 지원하며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려면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는 관계 기관과 안전문화살롱을 계속 운영하면서 시민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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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방화문 닫기’ 안전 스티커 보급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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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경기도의원, '영아 문화향유 조성을 위한 조례' 제정 후속 조치… 다큐멘터리 제작 및 축제 준비 본격화
- [경이신문] '경기도 영아 문화향유 환경 조성 지원 조례' 제정 이후, 영아 문화향유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 정책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지난 5일, 경기문화재단 사업 담당자, 영아 문화예술 전문가, 다큐 제작자 등과 영아 문화향유 확대 방안과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영아기의 문화적 경험이 성장 발달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제작과, 이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축제 기획이 주요 의제로 다루어졌다. 조례 제정을 통해 확보된 예산을 활용하여 제작될 다큐멘터리는 영아 문화향유의 필요성과 효과를 조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기획 중인 축제는 부모와 영아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어 영아 문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미자 의원은 "영아기의 문화 경험은 평생의 정서적·인지적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며 "다큐멘터리와 축제를 통해 영아 문화향유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정책적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회의 참석자들은 영아와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경기도 내 영아들이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에서 시작한 영아 문화향유권 보장을 위한 움직임이 확대되어 ‘25년 1월 광주광역시 영아 문화향유 지원 조례안이 입법예고되는 성과를 이끌어 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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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2025년 신둔면 주민과의 대화’ 개최
- [경이신문] 이천시는 지난 5일 신둔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신둔면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신둔면 주민과의 대화는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민선 8기 김경희 이천시장이 2025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소통행정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박명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신둔면의 각 기관·단체장들과 예술인 등이 참석했다. 남정1리 라인댄스팀의 공연으로 시작된 신둔면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유공시민 표창 수여, 주요 업무계획 설명에 이어 신둔면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 사항들에 대해 김경희 이천시장뿐만 아니라 함께 참석한 관련 국·소·단장이 추가 답변하며 적극적인 소통행정에 나섰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건의해 주신 내용들은 관련 부서에 적극 검토한 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다”라며 “을사년 새해에도 신둔면민과 이천시민의 행복을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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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주한캐나다 대사 만나 美 보호무역 대응 경제협력 강화 논의
- [경이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일 타마라 모휘니(Tamara Mawhinney) 주한 캐나다 대사와 만나 최근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최근 미국 행정부는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고율 관세 부과를 예고했다가 시행일 하루 전인 2월 3일, 한 달간 이를 유예하는 조치를 결정한 바 있다. 또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 전반에 10% 추가 보편 관세를 부과한 데 대해 중국이 오는 10일부터 석탄·석유 등 일부 미국산 수입품에 10∼15% 관세를 추가로 물리는 이른바 보복 관세를 예고한 상태다.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고율 관세가 실현될 경우 이 지역에 생산공장을 둔 한국 기업들, 특히 전기차·배터리 업종의 경우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기도는 이런 상황에서 당사국인 캐나다와 관세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는 점에서 이날 만남의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에서 두 사람은 당초 예정된 40분을 넘겨 2시간 가까이 미국발 무역위기라는 비상 상황에도 변치 않는 경제․산업의 상생 파트너라는 서로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과 성장, 기후변화 대응‧AI 분야의 구체적 협력방안 등을 다양하게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경기도, 한국과 캐나다와의 관계에 있어서 그동안 얘기했던 모든 것들이 잘 진행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런 관계가 한 층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모휘니 대사는 “캐나다는 경기도와 어떤 비즈니스에든 열려 있고 대화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어 산불대응과 같은 상황에 있어 데이터 공유, 역량 강화 그리고 공동 기술개발 방안, FTA 체결 10주년을 맞은 한국과 캐나다 발전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와 캐나다는 ’22년 9월 모휘니 대사의 대사대리 시절 경기도 방문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해왔다. ’23년 5월에는 쥐스탱 트뤼도 총리 및 모휘니 대사가 김동연 지사와 함께 가평전투지 숲길 조성 기념행사에 참석해 양국의 협력을 공고히 한 바 있다. 특히 경기도와 자매지역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와의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3년 5월 데이비드 이비 BC주 수상이 경기도를 방문하여 자매결연 4차 실행계획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해 5월에는 김 지사가 BC주를 방문해 자넷 오스틴 주총독과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과의 면담을 통해 더욱 심도 있는 교류를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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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겨울방학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 실시
- [경이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5일, 겨울방학을 맞이해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과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감시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해병대 남양주시전우회 회원 12명과 시 관계자 3명이 참여했다. 감시단은 청소년이 많이 찾는 다산동 일대 번화가를 주요 대상 방문지로 설정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감시단은 편의점·음식점·노래방 등 청소년들이 자주 방문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점검했으며, 청소년 대상 주류와 담배 판매금지 표지의 부착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며,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한 법적 규정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을 위해 힘써주시는 감시단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 함께 지속적인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과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욱 건전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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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겨울방학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