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0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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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 당신이 아는 충남 대표 맛집·숙소 추천해 주세요!
    [경이신문] 충남도는 이달 말까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기간 충남을 찾는 관광객에게 소개할 충남 대표 맛집과 숙소를 추천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추천 공모는 ‘2024년 충남 대표 맛집·숙소’ 1차 선정 후 진행하는 2차 선정으로, 도내 음식점과 숙소를 실제로 이용한 현지인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여는 ‘충남서로이(e)음’에서 할 수 있으며, 맛집과 숙소 중 추천하고자 하는 곳을 질문에 따라 작성하는 형식이다. 도는 추천 후보지를 대상으로 전문가 회의를 거쳐 105곳(맛집 60, 숙소 45)을 선정해 인증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 방문의 해 기간 도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존에 선정한 111개소와 함께 이번에 추가 선정하는 충남의 맛집·숙소를 소개하고 찾아가고 싶은 충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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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6
  • ‘2025년 양주시 어린이날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3천 6백여 명 참여 속 웃음꽃 ‘활짝’
    [경이신문] 양주시는 지난 3일 관내 ‘옥정호수공원’에서 개최한 ‘2025년 어린이날 축제’가 3천 6백여 명의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날을 맞아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도심형 가족 축제’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활동, 놀이 프로그램이 공원 전역에 걸쳐 진행됐다. 행사의 시작을 알린 기념식에서는 양주시립교향악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의 협연이 포문을 열었으며 어린이헌장 낭독과 함께 모범 어린이 표창,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 시상 등이 이어지며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냈다. 표창을 수여 받은 대상자는 관내 모범 어린이 19명, ‘행복한 양주아이’ 사진전 수상자 6명 등 총 25명이다.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진행된 ‘행복한 양주아이’ 사진전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운영됐으며 양주시청 3층 오픈 갤러리에서도 오는 5월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진 공연 무대에서는 장애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하는 통합오케스트라 ‘아이스바움 윈드챔버’의 공연이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냈다. 아울러, ▲버블 매직쇼와 ▲학교밖청소년 밴드 ‘세븐코드’, ▲은성지역아동센터 댄스 동아리, ▲양주시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SMD’ 및 ‘던크루’ , 마지막으로 ▲양주시 홍보대사 ‘딥키’의 축하공연이 연이어 펼쳐지며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21종의 ‘체험 부스’와 ‘놀이 공간’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편백 오감 놀이, ▲어린이 자전거 면허시험, ▲드론 VR 체험, ▲환경 교육 부스 등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수성을 자극했고 ▲물총놀이, ▲비눗방울 체험, ▲미꾸라지 체험으로 채워진 잔디광장은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한편, 시는 행사에 앞서 시민 안전을 위한 철저한 준비도 병행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행사장 내 안전 보험 가입은 물론 소화기, 구급함, 응급 의료 인력을 배치했고 ‘양주시 모범운전자회’의 협조로 원활한 교통 통제와 주차 안내가 이뤄졌다. 인근 임시주차장을 확보한 가운데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해 행사장 혼잡을 최소화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행사에 함께해 주신 모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가족 중심 문화 행사 운영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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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6
  • 수원시, ‘슬레이트 철거, 지붕개량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경이신문] 수원시가 주택·비주택의 석면 슬레이트 지붕·벽체 철거, 지붕개량을 지원하는 ‘2025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석면 슬레이트로 된 지붕재나 벽체 등을 사용하는 건축물 소유자다. 석면 슬레이트 철거·처리, 슬레이트 철거 후 지붕 개량을 지원한다. 슬레이트 철거는 주택 10동, 비주택(창고·축사, 노인·어린이시설) 4동을 지원하고, 지붕 개량 공사는 주택 6동을 지원한다. 주택 슬레이트 철거 지원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차상위계층·기타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우선지원 가구’는 슬레이트 면적 전체 철거를, 일반 가구는 최대 7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소규모 주택 우선 지원). 지붕 개량은 우선지원 가구는 최대 1000만 원, 일반 가구는 최대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면적 200㎡ 이하 비주택(창고·축사, 노인·어린이시설)은 슬레이트 전체 철거를 지원한다. 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건축물 소유자가 수원시청 본관 1층 새빛민원실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공고문은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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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6
  • 소방청, 제21대 대통령 선거 대비 투·개표소 소방안전 강화
    [경이신문] 소방청은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대비하여, 오는 23일까지 전국 14,548개소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사전투표소를 포함한 14,295개 투표소와 253개 개표소를 대상으로 하며, 선거 관련 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와 관계기관 간담회를 통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화재안전조사의 중점 점검 내용은 ▲자동화재탐지설비‧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 ▲비상구 및 피난통로 확보 여부 ▲투‧개표소 관계자 대상 비상 대처요령 안전교육 실시 등이며,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불량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거나, 사전투표일 전까지 조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또한, 소방관서장은 현장지도를 통해 투‧개표소 주변의 가연물 제거를 유도하고, 공사 중인 투‧개표소의 경우 투표 당일 용접‧용단 등 화재 위험 작업 중단을 권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투‧개표소별 화재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등 자율적 안전관리를 위한 컨설팅도 함께 추진한다. 한편, 6월 2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전국 소방관서는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유동순찰을 강화하고,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홍영근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실 수 있도록, 투‧개표소의 철저한 점검과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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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6
  • 제주시교육지원청, 19일 맘품지원단 체험학습 운영
    [경이신문]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9일 학교 부적응, 경제, 학업중단과 다문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멘토 등 35여 명을 대상으로‘맘품지원단1) 하반기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식상봉과 주변으로 이어진 생태탐방로와 드라마 촬영지를 걸으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고, 아쿠아플라넷의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관람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체험학습과 복지꾸러미 등 맞춤형 교육복지 지원을 통해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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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1
  • 콘솔과 PC 게임 지출은 안정세를 보이는 반면 모바일 게임은 6% 성장하며 830억달러 지출 전망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 센서타워(Sensor Tower)가 파트너사인 IDC, Mistplay와 협력해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게임 플랫폼, 크로스 플랫폼 전략을 활용해 경쟁하는 방법, 모바일, PC, 콘솔에서 가장 큰 성장 기회를 보이는 지역 등을 포함한 ‘2024년 게임 스포트라이트 (https://sensortower.com/ko/h1-2024-gaming-spotlight-korea?utm_source=Korea%20Newswire)’ 리포트를 발표했다. 모바일 게임 시장은 2024년 830억달러로 전년 대비 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모노폴리고!’, ‘로얄매치’와 같은 히트작의 성공과 ‘붕과: 스타레일’, ‘라스트 워: 서바이벌’과 같은 중국 게임의 지속적인 글로벌 확장에 힘입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2024년 가정용 콘솔 게임 지출은 부진한 퍼스트 파티 라인업과 Switch의 전환기에 따라 1% 감소한 420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PC/Mac 지출은 유료 게임/DLC 게임 수익 호조에 힘입어 1% 증가한 38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휴대용 콘솔 지출은 Steam Deck 게임 구매해도 불구하고 Nintendo Switch Lite 게임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며 2% 감소한 25억달러 미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상반기 다운로드 점유율 기준 상위 5개의 서브 장르 중 시뮬레이터가 15억 다운로드로 선두를 달렸으며, 전기 대비 0.4% 포인트 상승한 6%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MOBA 게임 역시 ‘스쿼드 버스터즈’와 같은 신작과 ‘왕자영요’의 전 세계 출시에 힘입어 1억2100만에서 2억1500만으로 다운로드 수가 급증했다. MOBA의 수익 점유율 역시 크게 성장해 23억40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2024년 상반기에 기록한 5.8% 시장 점유율은 지난 기간에 기록한 4.8%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였다. 이러한 증가는 새로운 기능과 효과적인 라이브 운영을 통해 수익을 높인 ‘브롤스타즈’의 놀라운 컴백과 최근 출시작에 힘입은 바가 크다. 2024년 상반기 플랫폼별 전 세계 수익 상위 게임 TOP 10을 살펴보면 모바일 게임 1위는 ‘모노폴리 고!’가 차지했다. 상위 10개 게임에는 전략, 퍼즐, 시뮬레이션 등의 장르와 ‘왕자영요’, ‘로얄매치’ 등 주목할 만한 타이틀이 포함돼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인기 있고 매력적인 게임이 주도하는 게임 환경을 반영하고 있었다. Steam에서는 3개의 무료 게임이 상위 10위 안에 들었고, 나머지는 유료 게임이었다. 코어 슈팅과 RPG가 상위 10위를 장악했다. 2024년 상반기 플랫폼별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익 상위 게임 TOP 10은 전략과 RPG 장르의 인기를 반영했다. ‘왕자영요’, ‘붕괴: 스타레일’과 같은 게임이 모바일 게임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또한 ‘왕자영요’, ‘화평정영’,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등 Tencent의 타이틀이 모바일 게임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아태지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Tencent의 막강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Steam에서는 상위 10개 게임 중 4개가 F2P 게임이었다. ‘2024년 게임 스포트 라이트’ 리포트에서는 게임의 성공 요인을 분석한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인기 모바일 게임은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로 플레이어 참여도를 높였는데 사용자 생성 콘텐츠를 지원하는 게임의 사용자는 하루 평균 약 50분을 게임에 소비하는 반면, 그렇지 않은 게임의 사용자는 하루 평균 24분만 게임에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사용자 생성 콘텐츠를 이용하는 플레이어는 그렇지 않은 플레이어에 비해 약 2배 더 많은 시간을 게임에 소비했다. 이러한 결과는 플레이어의 참여도를 높이고 게임 세션을 연장하는데 사용자 생성 콘텐츠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모바일 게임에 사용자 생성 콘텐츠 기능을 통합하는 것의 가치를 강조한다. 2024년 상반기를 정의한 게임인 ‘모노폴리 고!’, ‘로얄매치’, ‘라스트 워: 서바이벌’, ‘화이트아웃 서바이벌’에 대한 자세한 분석 내용과 모바일 게이머가 모든 유형의 광고 형식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그리고 모바일 광고 전략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 알아둬야 할 전략 등 더 많은 내용은 ‘2024년 게임 스포트라이트’ 리포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서타워 사이트에서 리포트 전문을 다운받을 수 있다. 센서타워 소개 2013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된 센서타워(Sensor Tower)는 Twitter, Unity, Tencent, HBO 등 글로벌 디지털 기업으로부터 신뢰받는 업계 최고의 데이터 분석 회사로 자리매김했다. 센서타워는 모바일 시장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스토어 인텔리전스, 광고 전략을 최적화할 수 있는 광고 인텔리전스 등 인텔리전스 툴을 통해 모바일 스타트업에서부터 우량 기업 및 금융 기관에 이르기까지 모바일 비즈니스 여정의 모든 단계에서 심도 있는 인사이트와 선도적인 고객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센서타워는 포켓 게이머 모바일 게임즈 어워즈 2022에서 ‘최고의 데이터/분석 툴’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 센서타워는 마켓 인텔리전스 플랫폼 data.ai (구 앱애니)를 인수함으로써 디지털 경제 업계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있다. 언론연락처: 센서타워 한국지사 마케팅팀 유예나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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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30

실시간 뉴스 기사

  • 인천시, 장애인·국가유공자 대상 정보통신보조기기 253대 보급
    [경이신문] 인천광역시는 장애인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을 위해 등록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253대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5월 7일부터 6월 23일까지로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주소지 관할 군․구 정보화 부서 방문 또는 우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보급 품목은 시각장애인용 62개, 지체·뇌병변장애인용 23개, 청각·언어장애인용 45개 등 총 130개 품목으로, 장애유형에 따라 필요한 품목을 선택할 수 있다. 정보통신보조기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순회 체험전시회가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미추홀구에 위치한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된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제품 체험과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보급대상자로 선정되면 제품 가격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의 경우에는 개인부담금의 50%를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보급대상자는 신청자의 중복지원 여부, 전문가 평가, 심층 상담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오는 7월 17일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최민희 시 정보화담당관은 “이번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포용 정책을 통해 모든 시민이 정보 접근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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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6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중기부 평가 전국 최우수 센터 선정
    [경이신문]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병선)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4년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 성과 평가에서 전국 17개 센터 중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는 제주센터가 그동안 추진해 온 지역의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중기부는 매년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대상으로 보육기업 성과, 투자 유치 실적, 혁신성, 기관운영의 우수성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제주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대부분 항목에서 최우수 점수를 받아 종합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제주센터는 지난해 지역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제주 최초의 모태펀드 사업인 ‘제주 초기 스타트업 육성 펀드’를 35억원 규모로 결성했으며, 제주센터의 총운영자산(AUM)이 80.1억원으로 증가했다. 또 지난해에만 20억이 넘는 투자금을 집행해 제주의 투자생태계를 넓히는 데 앞장섰다. 제주센터 투자기업을 팁스(TIPS)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추천해 지난해까지 10개사를 추천했으며, 2년 연속 선정률 100%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팁스 R&D 지원금 78억원을 확보했다. 제주센터는 지난해 로컬분야 연계사업을 수행해 주관/협력사업을 추진하면서 국비 135억원을 확보하고 2년 연속전국 최우수 로컬크리에이터를 배출해 기업가형 로컬크리에이터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2023년에는 귤메달(제주산 시트러스 연구/개발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2024년에는 와이제이컴퍼니(제주 농수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제주 어묵 생산)가 최우수 로컬크리에이터로 선정됐다. 제주센터는 지역에 맞는 오픈이노베이션 협업환경을 조성해 다양한 유형의 스타트업 발굴-매칭-투자 연결했다. 대/중견기업의 수요과제에 적합한 스타트업 8개사를 선정해 제주형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통해 맞춤형 헙업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이브자리와 섬유 재생 스타트업 제클린이 추진한 ‘헌 이불 순환경제 프로젝트’는 제주도, 한국환경공단, 제주시새활용센터 등이 참여해 침구류 자원순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제주센터는 전담 대기업인 카카오와 연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11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협력을 이끌었다. 전국 2,467개 소상공인 팀의 디지털 판로를 지원하고 카카오 톡스토어 기획전을 지원해 2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제주와 해외를 잇는 글로벌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파트너를 직접 찾아나서며 KOTRA, 오키나와 IT이노베이션센터, IMM 인베스트먼트, 한국벤처투자, 센츄리, 랜치마켓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현지 플랫폼 입점과 엑스포 참가, 투자자 밋업데이 등을 지원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또한, 수도권과의 지리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JOIN 2024, J-CONNECT DAY 등 다양한 네트워킹 행사를 추진하고 투자 유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며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에 기여한 점도 최우수 센터 선정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제주센터는 중기부를 통해 기관운영을 위한 추가 지원 등 인센티브를 받는다. 제주센터 이병선 대표는 "지역 규모와 인프라 면에서 상대적으로 열세인 제주센터가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혁신적 도전이 의미 있는 성과로 나타났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제주만의 강점을 살린 차별화된 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많이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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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6
  • 광주광역시에선 자영업자‧소상공인도 육아휴직
    [경이신문] 광주시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자 시행 중인 ‘광주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KB금융그룹의 후원(사업비 10억원)으로 3개월~12세 자녀를 둔 지역 소상공인(사업주 및 종사자)에게 아이돌봄서비스 이용료를, 1인 여성 자영업자에게는 임신‧출산 대체인력비를 지원하는 ‘광주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사업’을 지난해 12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돌봄서비스 지원은 자녀 수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1자녀 기준 최대 360만원(월 60만원×6개월간) ▲2자녀 기준 최대 540만원(월 90만원×6개월간) 까지 지원한다. 이용자는 민간 아이돌봄서비스, 긴급아이돌봄센터(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광주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여성가족부 아이돌봄서비스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또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등 복지제도가 미비한 1인 여성 자영업자들을 위한 대체인력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임신과 출산 후 사업 운영을 지속할 수 있도록 대체인력비를 최대 300만원(월100만원, 최대 3개월간)까지 지원한다. 이 사업은 야간·주말 근무가 잦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소상공인 가정의 현실을 반영, 일과 가정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 지원을 받은 한 반려동물 간식 제조업체 대표는 “혼자서 육아와 사업을 병행하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돌봄 선생님 덕분에 아이는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고 나는 사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미디어 업계에서 활동 중인 또 다른 여성대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서비스 덕분에 업무 효율이 높아졌고, 퇴근 후 아이와 온전히 시간을 보내 삶의 만족도가 커졌다”고 밝혔다. 신청은 ‘광주아이키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때까지 접수받는다. 필요 서류는 ▲소상공인확인서 ▲사업자등록증 ▲주민등록등본이며, 선정 결과는 개별 문자로 통지된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맞벌이 소상공인들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광주를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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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6
  • 제103회 충주시 어린이날 행사 성황리 개최
    [경이신문] 충주시는 지난 3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내일을 꿈꾸는 아이들’을 주제로 탄금공원 일원에서 대규모 어린이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어린이날행사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약 1만 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참가자들은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어린이날의 즐거움과 더불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퍼포먼스로는 행사 주제에 맞춰 어린이 대표 4명이 무대에서 각자의 꿈을 말하고 내빈과 같이 풍선을 하늘로 날리는 행사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의 박수갈채와 함께 아이들 꿈에 대한 진심 어린 응원으로 이어졌다. 체험행사로는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운영한 '에듀이음버스'는 AI 신기술이 접목된 철도, 항공, 자율주행, AI로봇 등 미래 직업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아이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로켓 발사 △고무줄 탄성 바람자동차 스피드 챌린지 △날아라 움직이는 나비 만들기 △소방안전과 재난안전 체험 등 어린이가 상상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지역 아동들이 참여한 댄스, 합창, 밴드, 태권무, 줄넘기 등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무대가 이어져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에게 뿌듯한 감동을 전했다. 스포츠 활동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축구와 농구 놀이구역은 물론, 체력 증진과 도전 정신을 키울 수 있는 ‘안전 클라이밍’ 체험장에도 아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시는 매년 영유아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신체 놀이구역(에어바운스)’에 그늘막을 설치해 아이들이 더위에도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강희숙 추진위원장은 “아장아장 걷는 아기부터 손주 손을 잡고 함께 체험을 즐기는 가족들의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무엇보다 큰 사고 없이 행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모든 관계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아이들은 충주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이라며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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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6
  • 수원시, 수원지역 항일의 얼과 흔적을 따라 걸어보세요!
    [경이신문] 일제 강점기 격렬했던 수원 지역 저항의 역사는 100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도 구도심 곳곳에 남아 있다. 총칼 앞에서도 독립을 향한 굳은 의지를 지켰던 의인들은 사라졌지만, 그 흔적은 근대 건축물과 공간에 그대로 새겨져 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수원지역 독립운동의 길을 더듬어 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다. 수원시가 만든 근대 인문기행 중 대한독립의 길을 따라 걸어보는 것이다. 총 4.5㎞가량을 둘러보는 데 넉넉하게 3시간가량이 소요되니 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수원의 독립 운동 핵심지와 독립운동가의 숨결이 머물렀던 공간들을 돌아보길 추천한다. ◇ 만세 운동을 기억하며, 연무대~방화수류정 독립의 길 코스의 시작은 ‘연무대’다. 지금의 평온한 모습과 달리 100여년 전 이곳 연무대에는 독립을 염원하는 민초들의 함성이 울려 퍼졌다. 수원 장날이었던 1919년 3월16일 일본의 침탈로 핍박받던 상인을 중심으로 모인 수백명의 수원사람들이 창룡문 안 연무대부터 만세를 외치며 팔달문과 종로 방향으로 번져 나갔다. 연무대는 정조대왕의 친위대인 장용영 군사들이 무예를 연마하던 훈련장으로 사용된 넓은 공간으로, 푸른 잔디밭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사시사철 연날리기와 활쏘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찾아오고, 인근 주민들이 산책과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용하고 있으니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껴보기 좋다. 성곽을 따라 북쪽으로 내려오다 오른쪽에 나타나는 아름다운 정자 ‘방화수류정’은 수원지역 독립 운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소다. 수원 만세운동의 발화점이기 때문이다. 1919년 3월1일 수원 출신 독립운동가 김세환의 지시 아래 청년 지식인들이 방화수류정 부근에 모였다. 저녁때 횃불을 밝힌 시위대는 동쪽 방향 봉수대와 서쪽 방향 서장대로 봉화를 이었다. 당시 수원상업강습소 교사였던 김노적은 주도자로 검거돼 고문과 구타를 당했다. 독립의 결의로 가득 찼던 방화수류정 일대는 100여년이 지나 수원의 피크닉 명소가 됐다. 용두암이라는 바위 위에 세워진 아름다운 정자에서 용연을 내려보면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실감할 수 있다. 선조들의 희생과 의지를 거름 삼아 평화로운 오늘의 일상이 피어났음을 기억해야 하는 장소다. ◇ 종교와 근대교육이 흐른 길, 수원동신교회~매향1교 다음으로 방화수류정에서 화홍문 방향으로 수원천을 따라 가면서부터는 수원지역의 종교와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항일의 역사 속 외국인들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독특한 외벽 색과 건물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수원동신교회’가 그중 하나다. 이 교회는 1900년 8월 수원에 설립한 성서강론소부터 120년 역사를 이어온 곳이다. 일본 개신교 역사상 최초의 해외 선교사이자 수원에 이주한 최초의 일본인이던 노리마츠 마사야스가 성안에 초가 한 채를 마련해 시작했다. 한복을 입고 짚신을 신는 등 조선인으로 살며 선교활동을 했다고 알려진 일본인이다. 조금 더 가면 ‘매향중학교’와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가 나온다. 1902년 수원 최초의 여성 근대교육기관으로 설립돼 독립 영웅들을 배출해 낸 삼일여학교가 뿌리인 학교들이다. 현재의 부지에 학교를 세운 사람은 미국에서 온 밀러 교장이었다. 수원의 여학교 발전에 30년간 헌신했던 밀러의 은퇴를 앞두고 수원 부자들의 기부로 세운 송덕비가 지금도 남아 있다. 기념비는 그녀의 한국 이름 ‘미라’를 따 전면에 ‘미라교장기념비(美羅敎長記念碑)’라고 적혀 있다. 바로 옆 삼일중학교 교정에는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된 ‘아담스기념관’이 있다. 개화기 교육을 통한 선교를 목적으로 한 삼일남학교가 전신인데, 붉은 벽돌로 지어진 2층짜리 아담한 건물은 미국 노스 아담스(North Adams) 교회의 후원으로 건립됐다. 수원 출신 독립운동가 임면수가 만주에서 돌아온 뒤 신축 공사 감독을 맡은 건물이다. 교문 앞 수원천을 건너는 다리 ‘매향1교’도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는 다리다. 삼일여학교 학감이던 독립운동가 김세환이 비가 오면 수원천 범람으로 등교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다리를 놓은 게 시초다. 그 자리에 지금의 매향1교가 세워졌다. ◇ 항거의 정신이 새겨진, 북수동성당~수원종로교회 매향1교를 건너 큰 길 방향으로 가면 ‘북수동성당’이 나타난다. 1897년 알릭스 신부가 팔부자집 중 한 채를 구입해 예비자들을 받으며 시작된 성당이다. 1931년 뽈리 신부가 부임해 이듬해 어머니가 주신 돈으로 수원시 최초의 고딕성당을 건립했다. 그는 일제의 압박에도 굴복하지 않고 한글로 된 교리서로 신자들을 가르치며 1948년까지 북수동성당을 지켰다. 수원 최초의 사립초등학교인 소화강습소(현 소화초등학교)는 뽈리화랑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별한 전시가 없어도 건물과 정원을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평온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현재 북수동성당 구역 일부는 원래 수원지역 천도교당의 본거지이자 3·1운동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천도교 수원대교구’가 있었다. 수원지역 최대 규모의 만세운동이었던 1919년 4월3일 항거를 주도한 세력에는 천도교인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며 소실된 종각을 2008년 복원한 여민각 맞은편에는 ‘수원종로교회’가 있다. 붉은 벽돌에 푸른 지붕을 인 건물은 수원의 아픈 역사와 격변의 시간을 함께 견뎌냈다. 수원종로교회 교인들로부터 삼일여학교와 삼일학교 등 최초의 근대교육이 시작됐다. 또 교인이었던 김세환, 이하영, 이선경 등이 독립지사로 활동하며 3·1운동과 애국계몽운동을 이끌었다. ◇ 민족의 얼을 지키는, 화성행궁~김세환 집터 길을 건너 ‘화성행궁’은 김향화를 비롯한 수원기생 30여명이 만세운동을 했던 곳이다. 576칸의 규모를 자랑하는 화성행궁은 평상시엔 관아 건물로, 임금이 행차했을 때는 임시 별궁으로 사용했다. 정조대왕은 재위 24년 중 13차례나 머물렀다. 그러나 일제는 화성행궁을 헐어 병원으로 사용했고, 만세운동이 번져가던 1919년 3월29일 자혜의원(봉수당)으로 위생검사를 받으러 간 기생들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의로운 기상을 떨쳤다. 행궁을 지나 팔달산을 올라 정상에서 수원화성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서장대’도 연무대와 함께 3월 16일 수원 장날에 만세운동이 일었던 곳이다. 또 서장대에서 팔달문 쪽으로 가면 수원의 독립의지를 기리는 기념탑 2개가 나란히 서 있다. ‘3·1독립운동기념탑’과 ‘대한민국독립기념비’다. 대한민국독립기념비는 1949년 1월 16일에 만들어져 중포산에 있던 동공원에 세워졌는데, 1969년 10월 15일 3·1독립운동기념탑을 세울 때 이 곳으로 함께 옮겨졌다. 수원의 의인들을 기억하려는 시민의 성의가 수원시민들의 일상을 내려다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수원지역 독립운동을 기억하는 코스의 마지막은 ‘김세환 집터(정조로 792)’다. 민족대표 48인 중 한 명인 김세환은 수원과 충청지역 만세운동을 이끌고, 삼일여학교와 수원상업학교 등 교육자로서 민족의식을 고취한 수원의 대표적인 독립지사다. 그가 살던 생가터에 세워진 건물에서 운영되는 카페는 여전히 그를 기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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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6
  • 2025 뮤지컬 캠프 'Catch Your Dream 시즌3', 성황리 마무리
    [경이신문] (재)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이 지난 5월 3일부터 4일까지 개최한 2025 뮤지컬 캠프 'Catch Your Dream 시즌3'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뮤지컬 캠프에는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쟁률뿐 아니라, 전국 콩쿠르 입상자와 뮤지컬 아역배우도 참가하여 높은 인지도와 수준을 입증했으며, 3년 연속 매우 높은 참가자 만족도(23년 97.4%, 24년 100%, 25년 100% 매우 만족)를 기록했다. 하남문화재단의 대표이사이자 국내 최고의 음악감독인 장소영 대표가 총감독을 맡으며 뮤지컬 배우 정영주, 오만석, 김형묵, 이건명, 유태양(SF9)의 최강 멘토단과 김은혜(연기지도), 이경화(안무지도), 서혜진(음악지도), 정자경(음악지도)도 함께 했다. 멘토단의 면면은 ‘최강’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화려했다. IBK기업은행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 첫날, 배우 정영주와 가수 유태양은 마스터 멘토로 나서 학생들과 뮤지컬을 배우고, 무대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전하며 참가자들의 가슴에 깊은 울림과 영감을 전했다. 이어진 프로그램에서는 초등부는 ‘문어의 꿈’, 중등부는 ‘예술이야’를 배우며 무대 감각을 익혔고, 전 참가자들이 함께 라라랜드 OST ‘Another Day of Sun’을 연습하며 팀워크와 무대 호흡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 배우 이건명의 사회로 진행된 꿈의 발표회에서는 오만석, 김형묵, 이경화, 김은혜 멘토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학생들의 가능성을 평가하고 따뜻한 조언을 전했다. 특히 ‘꿈의 무대 발표회’에서는 참가자들의 성장과 열정을 담아낸 무대로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하며, 참가자 전원이 함께 합창곡 ‘아름다운 하남’을 부르며 대극장을 가득 채운 큰 박수와 환호 속에 캠프의 대미를 장식했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뮤지컬 캠프는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자아를 발견하고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성장형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수준 높은 하남시만의 특화사업을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캠프 참가자들은 오는 5월 24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뮤직人 The 하남' 축제에 특별 무대로 다시 한번 참여하여, 전문 출연진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합동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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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6
  • 광주광역교육청, 5·18 전국·세계화 나선다
    [경이신문] 광주시교육청이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앞두고 5·18 전국·세계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사적지 탐방버스 운영부터 청소년 홍보단, 교육자료 보급 등 ‘세계 속 5·18’이 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일에는 ‘청소년 5·18 홍보단 푸른새’가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이정선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푸른새’는 청소년이 주체가 돼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와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참여 학생들은 5·18 사적지 탐방, 5·18 역사 왜곡 바로잡기 실천 활동, 카드뉴스·포스터·영상 등 다양한 홍보콘텐츠 제작, SNS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우수 활동자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5·18 세계화 프로그램’(10월, 대만) 국제교류 참여 기회와 광주광역시교육감 표창,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혜택 등을 제공한다. 8월에는 해외 청소년을 초청해 5·18 사적지를 둘러보고 교류하는 ‘찾아오는 5·18 국제교류’를, 10월에는 ‘푸른새’ 청소년이 대만에서 광주의 5·18과 대만의 2·28을 연결해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등을 통해 전세계 곳곳에서 5·18을 전하는 활동도 한다. 전국화를 위한 활동도 활발하다. 지난 4월 5·18 교육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한데 이어 새롭게 자체 개발한 5·18민주화운동 교육자료(PPT, 활동지 등)를 전국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에 공문을 보냈고, 민주인권교육센터 누리집-자료마당-5·18교육' 게시판을 통해 전국 교사 누구나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되어 있다. 또한 타 지역 학생의 5·18 체험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과 온라인을 통해 5·18을 알리는 ‘오월아 놀자’도 진행한다. 광주학생들이 직접 5·18을 체험하며 배우는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시교육청은 2일 각화중학교를 시작으로 24일까지 7개 학교를 순회하며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을 운영한다. 올해 공연에는 온챔버오케스트라가 참여해 5·18 창작 오라토리오 ‘빛이여! 빛이여! 빛고을이여!!’를 선보인다. 또 7일부터 24일까지를 ‘5·18 기념주간’으로 지정하고 기념식, 계기수업 등을 진행한다. 7일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가족이 5·18 학생 희생자 학교를 찾아 합동 참배를 하며, 10일 ‘5·18 사적지 함께 걷기 축제’, 17일 ‘민주평화대행진’, 24일 ‘5·18 청소년 문화제-소년이 온다’ 등도 이어진다. 학교에서는 5·18 교육 내실화에 힘을 쏟는다.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모든 학교에서 5·18 교육을 2시간 이상 필수 반영하도록 하고, 기념사업 학교운영비를 학교당 50만~80만원 편성하도록 했다. 각급 학교에는 5·18 인정교과서, 전시자료, 오월 교육 꾸러미를 보급하고, 교원 대상 5·18 연수, 교사연구회 등을 지원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학생들이 학교, 사적지,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방식으로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배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 5·18 교육을 지속 추진해 5·18 정신이 전국을 넘어 세계 속에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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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6
  • 대구광역시, 자매도시 히로시마 공식 초청받아 플라워페스티벌 참석,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
    [경이신문] 대구광역시는 홍성주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방문단을 구성해 히로시마 플라워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5월 2일부터 4일까지 자매도시인, 히로시마시를 공식 방문했다. 히로시마시에서는 2001년, 대구-히로시마 자매결연일(5월 2일)을 ‘대구의 날’로 지정하고, 지역 최대 축제인 히로시마 플라워페스티벌 기간(5월 3일~5일) 중, 축제 메인무대에서 매년 ‘대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에 격년으로 축제 기간 중 대구시를 공식 초청하고 있으며, 대구시에서는 대표단 및 예술단을 꾸려 ‘대구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고, 대구 예술단의 공연을 히로시마 시민과 축제 관람객에게 선보여왔다. 이번 방문단은 홍성주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대구시와 이만규 시의회 의장 등 대구시의회, 박윤경 회장 등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으로 구성했다. 홍성주 경제부시장과 이만규 시의회 의장,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등 방문단은 행사 첫 날인 5월 3일(토)에는 모타니 다쓰노리(母谷龍典) 히로시마 시의회 의장과 마쓰이 가즈미(松井一實) 히로시마 시장을 차례로 예방하고 양도시 간 교류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나눈 후 ‘대구의 날’ 기념식에 참석, 상호 교류와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그간 대구의 날 기념식에서는 대구 예술단의 공연만 이뤄졌지만,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해라는 의미로 특별히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히로시마시립 요시지마초등학교·나카지마초등학교 합창클럽이 함께 했다. 미래세대인 한일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함께 선사함으로써, 양국 관계의 발전과 교류가 향후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와 감동이 전해졌다. 기념식 후에는 한국인 원폭희생자 위령비를 찾아 헌화·묵념하고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추모곡 연주도 이뤄졌다. 이어 대구시 방문단은 원폭사망자 위령비, 평화기념자료관 등 히로시마시 내 원폭 관련 장소를 방문하고, 히로시마시의 쓰레기처리시설 나카공장을 시찰했다. 행사 둘째 날인 5월 4일에는 신축 축구장 에디온 피스윙, 히로시마시 인근 지역에 정박해 있는 조선통신사 재현선을 시찰하고 벤치마킹하는 등 바쁜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대구와 히로시마 간 자매결연을 맺은지 벌써 30여 년이 지났다”며, “이번 히로시마 플라워페스티벌 대구의 날 기념식에서의 양 도시 청소년 합창단 협연을 시작으로 대구국제대학생캠프, 히로시마 청소년국제평화미래회의, 중고생 간 국제교류, 히로시마 청소년 축구대회 등 차세대 간의 교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여 한·일 양 도시 간 미래지향적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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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6
  • 울산교육청 산하 기관, 어린이날 특별 가족 프로그램 운영
    [경이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 산하 기관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과학, 자연, 책을 매개로 한 다채로운 가족 참여 체험 행사를 열었다. 남구 울산과학관(관장 임미숙)은 5일 다양한 과학 체험과 공연, 놀이가 어우러진 ‘울산과학싹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과학의 재미를 느끼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마당으로 구성됐다. 과학체험마당에서는 과학, 창조혁신(메이커), 생태 등 열어 분야의 체험 공간 32개가 마련됐다. 초중고학생 도우미들이 1일 교사로 나서 지도교사와 함께 과학원리를 설명하고 참여자들의 체험을 지원했다. 공연체험마당에서는 울산 지역 초중등교사로 구성된 ‘좋아서 하는 앙상블’팀의 현악 3중주 공연인‘반짝반짝 소리별 음악회’도 열렸다. 비눗방울 마술, 로봇 댄스, 거리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운영됐다. 전시체험마당에서는 박미혜작가 초대전 ‘동·행(동백은 행복이다)’과 과학관 1~5층 전시체험관에 136종의 전시 체험물을 전시하고 관람객이 자유롭게 즐기도록 했다. 놀이체험마당에서는 과학 놀이터, 드론 축구 등 다양한 과학융합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안전체험마당에서는 울산남부경찰서와 무거 119소방대의 ‘울산 골든 타임을 지켜라’를 주제로 한 안전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별빛천체투영관 영상 상영과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태양 흑점 관측, 명랑운동회 등도 마련됐다. 북구 유아교육진흥원(원장 서주옥)은 5일 진흥원에서 체험 중심 어린이날 행사를 열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앞두고 놀이시설과 모래 놀이터에 고압 스팀 소독을 하는 등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진흥원 체험마을과 바깥마을에서 ‘봄꽃 모으기 도장 여행(스탬프 투어)’과 ‘너는 어떤 씨앗이니?’ 도서 활동 등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여한 아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진흥원 내 체험 마을을 둘러보며 봄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협동심과 성취감을 느꼈다. 특히, 바깥마을에서는 ‘봄빛소풍’이라는 주제로 진흥원 야외 잔디밭에 텐트와 돗자리를 설치하고, 가족들이 따뜻한 봄 햇살 아래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5월의 햇살을 맞으며 아이와 함께 책도 보고, 체험활동도 하면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상북면 큰나무놀이터에서도 지난 5일 가족 특별체험전 ‘큰 나무 놀이터로 놀러 와’가 운영됐다. 이 행사는 연극 공연, 바람개비 만들기, 가족사진 촬영, 실내 놀이 체험 등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층 봄실에서는 형형색색의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으며, 아이들은 직접 부모님과 함께 바람개비를 만들었다. 이외에도 여름, 가을, 겨울 놀이실 등도 개방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체험하도록 했다. 또한, 연극 공연 후에는 배우들과 함께하는 가족사진 촬영도 이어졌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응원하며, 과학관, 유아교육진흥원과 큰나무놀이터에서 준비한 가족 프로그램으로 이번 어린이날이 소중한 순간으로 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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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6
  • 보은군, 어린이날 맞아 도로명주소 홍보 나서
    [경이신문] 보은군은 지역 내 초등학교 앞에서 도로명주소의 바른 사용과 홍보를 위해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도로명주소는 도로구간마다 부여된 도로명에 건물번호가 더해진 법정 주소로서 일상생활 속 편의 증진은 물론 정확한 위치 전달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지난 2일 개최한 홍보 캠페인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굣길에 펼쳐졌으며 △도로명주소 리플릿 배부 △홍보물 배부 △퀴즈 참여 이벤트 등을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생활 속에서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으며 특히 어린이들이 자신의 집 주소를 정확히 인지한다는 것은 다양한 상황 대처에 큰 도움이 되기에 적극적으로 추진됐다. 김나경 민원과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도로명주소를 직접 써보고 읽어보게 함으로써 도로명주소를 좀 더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를 쉽고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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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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