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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도서관, 지역 학부모와 간담회로 지역 교육 발전 방안 모색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지난 6일 광명도서관에서 지역 교육 발전과 도서관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이신문]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지난 6일 광명도서관에서 지역 교육 발전과 도서관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문초와 광문중 학부모들로 구성된 광명권역 교육문화공동체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내용은 ▲광명도서관의 주요 사업 소개 ▲도서관과 지역 교육 커뮤니티 간 협력 방안 ▲학생들의 독서 및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공유 ▲이용자 중심의 머물고 싶은 도서관 환경 조성 ▲학부모 참여를 통한 도서관 활성화 방안 등이다. 심재희 광문초 학부모 회장은 “광명도서관이 학교와 가정을 연계한 독서교육 체계를 구축하려는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도서관이 앞으로도 지역의 교육과 문화를 선도하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희민 평생학습사업본부장은 “도서관과 학교, 가정이 삼각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 학부모들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도서관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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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미술관, 경남이주민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경남 문화예술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경이신문] 경남도립미술관은 6일 도립미술관에서 경남이주민센터와 경남 이주민들에 대한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남도립미술관과 경남이주민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경남에 거주하는 이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이주 관련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등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구체적인 협력분야는 이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 ▵이주민 관련 콘텐츠 개발 및 공동의 문화예술사업 추진 ▵지역 내 이주 현황에 대한 연구 및 조사 ▵양 기관 시설 활용 지원 및 상호협력 가능 사업 발굴 등이다. 박금숙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양 기관이 협력하여 경남에 거주하는 이주민들이 더욱 활발히 문화예술을 즐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오는 3월에는 경남의 지역성을 기반으로 이주민과 살아가는 다양한 이야기를 주제로 도립미술관에서 전시를 준비 중이며, 이를 위한 상호협력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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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교육지원청, 사랑의 헌혈 봉사활동 동참
강남교육지원청, 사랑의 헌혈 봉사활동 동참 [경이신문]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6일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겨울철은 헌혈 참여율 감소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이다. 이에 강남교육청 직원들은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공직자로서 청렴 실천 의지를 확산하고자 매년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강남교육지원청 입구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 버스에서 진행됐다. 직원들은 독감과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헌혈에 참여했다. 전인식 교육장은“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가장 값진 나눔”이라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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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구JC특우회 회장, 사랑의 온기나눔 성금 기탁
경북지구JC특우회 회장, 사랑의 온기나눔 성금 기탁 [경이신문] 경상북도는 6일 손석진 경북지구 JC특우회장이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행사’를 위해 기탁한 성금 2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쓸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경북지구 JC특우회 회장단,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5년 1월 1일 취임한 손석진 경북지구 JC특우회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경북지구 JC특우회 회원들은 도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2025 APEC 성공을 위한 홍보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두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내 곳곳에 사랑의 온기가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지구 JC특우회는 1,26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봉사활동과 장학사업 활동 등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며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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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청년·여성·가족 분야 주요 업무 논의
충청남도청 [경이신문] 충남도는 6일 도정 주요 정책 자문과 도민의 도정 참여 확대를 위해 제7기 정책자문위원회 청년여성가족분과 위원회를 개최했다. 충청남도 정책자문위원회와 도 청년정책관을 비롯한 도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주요 업무 보고, 질의응답 및 자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정책 홍보 중점 추진 △청년 직무 역량 강화 및 안정적 일자리 정착 지원 △다양한 가족 지원 △딥페이크 등 신종 폭력에 대한 보호 강화 △청소년 안전망 지원 확대 등 주요 업무를 공유했다. 또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유관순상 위상 강화, 충남여성가족플라자 건립 등 현안을 논의했다. 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은 “이론과 현장 경험을 갖춘 도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청년과 여성·가족 분야의 정책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책자문위원회와 함께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2개 분과 150명으로 구성한 충청남도 정책자문위원회는 도의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 및 제언 기능을 수행하며, 주요 업무 보고와 시책 구상 보고회 등에 참석해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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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111명 올해 첫 입국
외국인 계절근로자 111명 올해 첫 입국 [경이신문] 밀양시와 MOU를 맺은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111명이 7일 올해 첫 입국했다. 이날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을 통해 각각 29명, 82명의 인원이 입국했으며, 이들은 채용 건강검진과 마약 검사를 마친 뒤 인력난으로 영농에 차질을 겪고 있는 11개 읍면동, 각 고용주의 농장에 배치되어 근무한다. 이달에는 7차에 걸쳐 라오스 계절근로자 345명,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유형의 근로자 128명, 총 473명의 계절근로자가 밀양시 전역에 배치되어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계절근로자들은 최대 8개월까지 밀양시에 체류하며, 고추, 딸기, 깻잎, 가지 등 본격 수확철을 앞둔 영농현장에서 일하게 된다. 시는 고용주와 근로자 간의 안정적인 계약을 지원해 상호 이익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다. 특히, 문화 차이와 소통의 부재에서 오는 갈등을 조정하기 위해 라오스 현지인을 언어소통 도우미로 채용해 고용주와 근로자 간 소통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체류 중인 근로자들이 빠르게 적응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이 첫 방문이라는 한 근로자는“고용주의 농장에서 열심히 일하며 한국의 농업 기술도 잘 배워 보고 싶다”라며“ 처음에는 조금 서툴겠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해서 성실 근로자로 재고용됐으면 한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지난해 밀양시는 모두 1,320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치했다. 올해는 상반기 850여 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총 1,500명의 계절근로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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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 청소년 진로 리더십 프로그램 진행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의 진로 멘토링 [경이신문]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는 지난 5일 중3·고1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진로 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진로 리더십 프로그램’은 진로종합검사를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사회 직업군을 탐색해 진로의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도우며, 배움누리 청소년들의 목표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수지(가명) 학생은 “프로그램을 통해 내 진로와 흥미, 적성을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었고, 내가 알지 못했던 장점을 발견하게 되어 미래의 직업을 정하는 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는 고양시와 KB국민은행의 지원으로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학습지원 및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 제공, 학습 물품 지원 등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하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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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 대구아리랑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 촉구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 [경이신문]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은 대구시장을 상대로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대구아리랑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박종필 의원은 “대구시민이 대구아리랑을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대구근대역사관 문화예술코너에 상설 전시되고 있는 ‘가야금 병창 최계란 선생의 대구아리랑 음반 축음기’와 대구 동구에서 개최되는 ‘최계란 선생의 대구 아리랑제’, 그리고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가 주최하는 ’대구아리랑축제‘로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다”고 전했다. 그리고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의원연구단체인 ’문화·관광 활성화 포럼‘을 통해 ’대구아리랑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를 진행하였고, 연구 결과 대구아리랑이 전국 각 지역의 아리랑과 차별성을 가진 문화자원으로써 가치를 보존하려면 이를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전문기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축제의 영향력과 문화적 파급효과를 고려할 때, 현재 이원화된 축제를 일원화하여, ’정선아리랑제‘, ’밀양아리랑대축제‘와 같이 전국적 수준으로 축제를 확대하고 축제와 연계된 관광프로그램, 상품 등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타 시·도의 경우 별도의 조례를 제정(밀양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 정선군 아리랑의 날에 관한 조례 등)하여 지역 아리랑의 지속적인 보전과 진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대구시는 어떤 대책을 갖고 있는지 물었다. 또한 ▲ 지역의 전통문화와 지역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는 시립국악단과 파워풀대구페스티벌, 구·군 지역축제를 통한 대구아리랑 홍보 방안 마련 ▲ 아리랑 관련 축제와 연계하여, 대구아리랑의 가사에 나오는 지역명*과 최계란 선생의 생가를 관광 코스로 개발하는 방안 ▲ 대구아리랑을 소재로 전통문화유산과 기념품의 아트콜라보를 통한 굿즈를 출시하는 대구시 관광 홍보전략에 대해서도 대구시의 답변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대구아리랑은 대구지역의 향토적 정서와 음악적 특색을 대표하는 민요일 뿐만 아니라 기존의 전통적 갈래와 정체성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구의 문화자원으로 충분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대구시는 전통문화 예술인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대구시의 전통문화 보존을 넘어 고부가가치 관광 부흥을 위해 대구아리랑에 대한 체계적 전승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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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아침틈틈짬짬운동’울산형 아침 운동으로학교를 깨우다
‘아침틈틈짬짬운동’울산형 아침 운동으로학교를 깨우다 [경이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아침틈틈짬짬운동’사업을 올해 50개교로 확대 운영한다. ‘아침틈틈짬짬운동’은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틈과 짬을 내어 손쉽게 참여하는 체육활동으로, 활력 넘치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돕는 울산형 아침 운동 참여 참여 잇기(챌린지)다. 울산교육청은 아침 운동이 집중력 향상, 체력 증진, 학교폭력 예방 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학교에서 걷기, 체조, 스트레칭, 팀 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학교스포츠클럽, 건강체력교실, 365+체육온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전 학년 또는 학급·동아리 단위로 아침 운동을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 20개 학교(초 6개교, 중 8개교, 고 6개교)를 중점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원 대상을 50개교로 확대해 더욱 많은 학생이 아침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운영학교는 오는 3월 12일까지 신청을 받아 선정하고, 교당 예산 4백만 원을 지원한다. 천창수 교육감은 “아침 운동은 학생들의 뇌 건강 증진, 체력 향상, 스트레스 해소, 정서 순화에 도움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활기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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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구JC특우회 회장, 사랑의 온기나눔 성금 기탁
경북지구JC특우회 회장, 사랑의 온기나눔 성금 기탁 [경이신문] 경상북도는 6일 손석진 경북지구 JC특우회장이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행사’를 위해 기탁한 성금 2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쓸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경북지구 JC특우회 회장단,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5년 1월 1일 취임한 손석진 경북지구 JC특우회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경북지구 JC특우회 회원들은 도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2025 APEC 성공을 위한 홍보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두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내 곳곳에 사랑의 온기가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지구 JC특우회는 1,26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봉사활동과 장학사업 활동 등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며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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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청년·여성·가족 분야 주요 업무 논의
충청남도청 [경이신문] 충남도는 6일 도정 주요 정책 자문과 도민의 도정 참여 확대를 위해 제7기 정책자문위원회 청년여성가족분과 위원회를 개최했다. 충청남도 정책자문위원회와 도 청년정책관을 비롯한 도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주요 업무 보고, 질의응답 및 자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정책 홍보 중점 추진 △청년 직무 역량 강화 및 안정적 일자리 정착 지원 △다양한 가족 지원 △딥페이크 등 신종 폭력에 대한 보호 강화 △청소년 안전망 지원 확대 등 주요 업무를 공유했다. 또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유관순상 위상 강화, 충남여성가족플라자 건립 등 현안을 논의했다. 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은 “이론과 현장 경험을 갖춘 도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청년과 여성·가족 분야의 정책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책자문위원회와 함께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2개 분과 150명으로 구성한 충청남도 정책자문위원회는 도의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 및 제언 기능을 수행하며, 주요 업무 보고와 시책 구상 보고회 등에 참석해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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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111명 올해 첫 입국
외국인 계절근로자 111명 올해 첫 입국 [경이신문] 밀양시와 MOU를 맺은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111명이 7일 올해 첫 입국했다. 이날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을 통해 각각 29명, 82명의 인원이 입국했으며, 이들은 채용 건강검진과 마약 검사를 마친 뒤 인력난으로 영농에 차질을 겪고 있는 11개 읍면동, 각 고용주의 농장에 배치되어 근무한다. 이달에는 7차에 걸쳐 라오스 계절근로자 345명,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유형의 근로자 128명, 총 473명의 계절근로자가 밀양시 전역에 배치되어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계절근로자들은 최대 8개월까지 밀양시에 체류하며, 고추, 딸기, 깻잎, 가지 등 본격 수확철을 앞둔 영농현장에서 일하게 된다. 시는 고용주와 근로자 간의 안정적인 계약을 지원해 상호 이익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다. 특히, 문화 차이와 소통의 부재에서 오는 갈등을 조정하기 위해 라오스 현지인을 언어소통 도우미로 채용해 고용주와 근로자 간 소통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체류 중인 근로자들이 빠르게 적응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이 첫 방문이라는 한 근로자는“고용주의 농장에서 열심히 일하며 한국의 농업 기술도 잘 배워 보고 싶다”라며“ 처음에는 조금 서툴겠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해서 성실 근로자로 재고용됐으면 한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지난해 밀양시는 모두 1,320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치했다. 올해는 상반기 850여 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총 1,500명의 계절근로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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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모범 유통종사자 표창 수여
[경이신문] 청주시 도매시장관리과는 지난 1년 동안 도매시장 발전에 기여한 유통종사자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6일 모범 유통종사자에게 청주시장 표창패를 수여했다. 표창 수여는 도매시장관리과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도매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도매시장법인(공판장) 임직원 △박지현 △한종철 △옥영호, 중도매인 △최장식 △신승수 △양승현 △이동수 △나안심, 출하자 △오진영 △이경태 씨 등 10명이 상을 받았다. 이어 시는 급변하는 유통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중도매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소비자 구매 트렌드를 반영한 판매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중도매인, 법인 임직원, 출하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유통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유통종사자들이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유통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믿고 찾는 도매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매년 우수 유통종사자 표창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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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청년 디딤돌통장 100명 적금 만기
[경이신문] 거창군은 2022년 ‘청년 디딤돌통장’ 사업 참여자 100명의 적금이 만기 되어 이번 달 25일까지 만기 적립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년 디딤돌 통장’은 2022년부터 거창군이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해 생활 기반을 보장하고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생활을 돕기 위해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청년과 군이 매월 20만 원씩 2년간 공동으로 적립하면, 만기 시 청년이 저축한 금액의 두 배인 약 1,00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만기 대상자들의 적립금 활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주거비(61.6%)가 가장 높았고, 그 외 자녀 양육비·대출 상환 등 기타(22.2%), 창업자금(8.9%), 구직활동(5.6%), 결혼자금(2.2.%) 순으로 나타났다. 사업에 참여한 청년은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2년 동안 꾸준히 납입해 만기 적립금을 받아 뿌듯하다”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목돈 마련을 마련할 수 있어 큰 힘이 되었고 주거비 부담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청년 디딤돌통장이 지역 청년의 자립을 돕고, 미래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며 “만기 적립금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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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제4지정장치장 항만시설(창고, 부지) 신규 입주기업 모집
[경이신문]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물동량 창출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천 중구 내항 인근에 소재한 구(舊) ‘제4지정장치장’ 항만시설 입찰공고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모집공고는 일반경쟁입찰 방식(최고가 낙찰제)으로 18일부터 30일까지 12일 동안 진행된다. 대상 시설은 인천본부세관에서 검사장으로 사용하던 부지(항동7가 42 일부, 2,916.73㎡(건축면적 포함))와 건물(항동7가 42-1, 연면적 786㎡)이다. 사용 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3년이며, 관련 법령 및 항만정책 등의 검토를 통해 계약 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해당 시설을 수출입 화물 처리 및 지원시설 목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IPA는 23일 해당 항만시설에서 현장설명회를 통해 참가 기업에 현장확인 기회 및 입찰 관련 상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고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 ‘입찰정보 바로가기’의 ‘항만 입찰정보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담당자에게 입찰서류를 제출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 시스템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 내항 인근 항만시설 사용에 대한 업계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번 입찰을 추진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인천항의 물류 기능이 한층 더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항만시설 입찰공고에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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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통영시지부, 통영시 인재육성기금 200만원 기탁
[경이신문] 경상남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통영시지부는 지난 17일 통영시를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인재육성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경남개인택시조합 통영시지부는 329명의 통영시 개인택시 사업자로 구성돼 있으며, 지부장을 비롯한 여러 회원들의 뜻을 모아 올해 처음으로 인재육성기금 기탁을 결정했다. 차용현 지부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어려운 택시업계 여건 속에서도 십시일반 귀한마음을 담아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해 주신 데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소증한 기탁금은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을 위한 지역인재 육성사업에 유용하게 쓰겠다”고 전했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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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지역 도의원과의 소통 간담회 개최
[경이신문]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4일 수원특례시의회 장안구 지역 도의원과의 소통간담회를 열고 지역 내 민생 현안과 2025년도 주요 업무를 공유했다. 도의원 간담회에는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비롯한 장안구 지역 도의원 3명이 참석했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특별조정교부금 신청사업 △2025년 주요 투자사업 등 장안구 주요 현안과 주민 숙원 사업을 공유했으며, 구정 발전과 원활한 사업 추진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에 도의원들 모두 “구민 행복 실현을 위한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최선의 노력을 약속했으며, 주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귀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수 구청장은 “의정활동으로 바쁘신 중에도 장안구 발전과 구민 행복을 위해 오늘 간담회에 참석해주신 도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장안구의 발전을 위해 의원님들과 수시로 소통하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현안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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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 ‘수원시 반려식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경이신문] 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반려식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21일 환경안전위원회에서 원안가결 됐다. 조례안 주요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 및 정의, 시장의 책무 ▲반려식물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시행계획 수립 및 지원사업에 관한 규정 등이 있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박현수 의원은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확대·증가됨에 따라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여 시민의 정서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입법취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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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댐 환경 특별위원회, 댐 주변지역 소통·현안해결 의정활동 마무리
[경이신문] 전남도의회 댐 환경 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순천1)는 10월 17일 도의회 본회의 결과 보고를 끝으로 지난 1년간의 특위 활동을 마무리했다. 댐 환경 특별위원회는 지난해 10월 20일 정영균 위원장 등 10명의 의원이 참여해 댐 주변지역 주민들의 권리확보 및 제도 개선을 목표로 하며, 지역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됐다. 댐 주변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관련 부서로부터 댐 현황 및 주민지원 관련 주요 사업 활동에 대한 보고를 받고 영산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댐 주변 지역의 이해관계인 간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전라남도 댐 주변 지역 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협의회 운영체제를 마련했다. 또한, 댐 주변 지역 규제 완화와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여러 건의안을 발의하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온 힘을 기울여 왔다. 정영균 위원장은 “지난 1년은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성원 속에 댐 주변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댐 주변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권 개선과 기금 및 지원금이 주민 친화적으로 운용되도록 관련 법 개정을 촉구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남도의회 댐 환경 특별위원회는 정영균 위원장(순천1), 김호진 부위원장(나주1), 강정일(광양2), 강문성(여수3), 박문옥(목포3), 김재철(보성1), 류기준(화순2), 정철(장성1), 김주웅(비례), 박원종(영광1) 의원 등이 참여해 구성·운영하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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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 “청소인력 간담회 및 환경미화원 현장 체험”
[경이신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은 ‘작은 손길로 제주의 숨을 깨끗하게’라는 주제로 환경미화원 현장 체험에 나섰다. 송영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서귀포시 남원읍)를 비롯한 원내대표단은 18일 새벽 5시 민생현장탐사를 위한 첫걸음으로 청소인력 간담회 및 환경미화원 체험 활동을 했다. 청소인력 간담회 및 환경미화원 체험활동에는 송영훈 원내대표를 비롯한, 양경호 수석부대표, 양홍식 부대표, 한권 정책위의장, 한동수 대변인이 참석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의원 2인 1조로 나누어 노형동 일대 약 20여개 구역 클린하우스의 폐기물 수거 작업으로 시작됐다. 원내대표단은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직접 쓰레기 수거 작업에 참여하며, 현장에서 청소인력의 고충을 체감하고, 이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날 청소인력 간담회에서는 본인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재형 공공운수노조 제주지부 제주환경지회(청소차운전원노조)위원장과 김병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지청 노동조합(환경미화원노조)부위원장은 △ 노후화된 시설 및 차량 교체 △ 청소인력 복리후생에 관한 사항 등을 건의했다. 이에 송영훈 원내대표는 봉사활동 후 "이른 새벽부터 우리 사회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일하시는 환경미화원분들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청소인력분들이 요청하신 사항에 대해 예산 증액 및 내년 예산에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민생현장탐사’라는 의정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앞으로도 제주도의 경기활성화 및 민생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 탐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정책 제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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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더 이상 급식안전 사각지대는 없다!!
[경이신문] 경상북도는 18일 칠곡 평산아카데미에서 지역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장과 직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역급식관리지원센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역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 노인·장애인 대상 급식소의 위생 및 영양 관리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번 행사는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한 업무역량 강화 및 센터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급식 안전 및 영양 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 수여에 이어 2024 개정 어린이집 평가제 이해, 사회복지 등록급식소 관리 및 지원방안, 어린이 급식 관리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와 급식 안전관리 정책 방향과 대응 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회복지 등록급식소 관리 및 지원방안에 대한 주요성과 발표 시간은 만성질환 등 건강 상태별 식단 및 조리법 제공 등에 관한 내용으로 2022년 7월부터 급식센터의 관리 대상이 어린이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까지 확대되어 운영하는 가운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또한, 단체급식이 급식 인구가 증가하면서 최근 생애주기와 밀접한 핵심 산업으로 변화함에 따라 급식의 안전·영양 관리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는 만큼, 급식 관리의 편차 해소를 위한 정책 방향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 시간은 급식관리지원센터가 앞으로의 역할과 책임에 있어 한층 더 성장하는 시간이 됐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급식 안전관리에 큰 역할을 하는 센터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최고의 위생·영양관리 기관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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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김동규 휴먼북 '나의 꿈 나의 실현 리더십' 진행
[경이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17일‘휴먼북 인생대학’휴먼북(book) 요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휴먼북 요일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휴먼북 라이브러리(정약용도서관 1층)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에는 대경대학교 평생교육원장 김동규 휴먼북이 참여해 ‘나의 꿈 나의 실현 리더십’이란 주제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꿈과 목표가 어떻게 효과적인 리더십을 통해 실현될 수 있는지에 대해 청중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규 휴먼북은 “리더십은 단순히 조직을 이끄는 기술이 아니라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타인과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다”라며 “리더십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며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긍정적인 마음과 노력이 리더십으로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대해 깊이있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생각지도 못했던 교수님의 저서까지 받아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 강의는 △박종관 휴먼북(레츠고! 지리여행)의 다회차 마지막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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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행복한책방서 임주현 성우와 함께하는 낭독회 개최
[경이신문]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23일 행복한책방(파주시 와동동)에서 케이비에스(KBS) 임주현 성우와 함께하는 ’소리내어 읽는 낭독의 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낭독회는 행복한 책방에서 활동하고 있는 낭독동아리와 연계하는 행사로 전문성우들과 함께 시민들도 직접 낭독을 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교하도서관은 출판문화 도시인 파주 지역의 특색을 살리고 개성 있는 독서문화 활동을 하는 지역 서점을 널리 알리기 위한 지역 서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연과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서점 홍보, 추천 도서 전시, 도서 구입 등 지역 서점과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서점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지역서점 협력사업은 지난 4월부터 진행해 벌써 5번째를 맞이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서점 이용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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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갈매동 한라비발디아파트, 2024년 마지막 찾아가는 행복냉장고 참여
[경이신문] 구리시 갈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갈매한라비발디아파트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더 행복한 갈매동을 만들기 위한 특화사업 “찾아가는 행복가득·드림 냉장고”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행복가득·드림 냉장고’는 나눔을 통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부문화를 정착 확산하는 사업으로, 아파트 단지로 찾아가 현장에서 물품을 접수받아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냉장고에 비치하여 한 끼 식사가 어려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운영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24년의 마지막 찾아가는 행복냉장고 운영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한라비발디 아파트의 통․반장들과 관리사무소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물품을 기부하기 위해 현장에 방문한 한 주민은 “날씨가 추워지고 있는데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을 더할 수 있어 기쁘고, 내년에도 이 사업이 추진된다면 다시 꼭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한 해의 끝자락에 접어든 요즘 우리 주변의 이웃을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는 때인데, 2024년 마지막 찾아가는 행복냉장고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갈매한라비발디아파트 주민들 덕분에 쌀쌀해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지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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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한-루 국방·방산협력 컨퍼런스' 개최
[경이신문] 국방부는 10월 10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성일 국방부 자원관리실장 주관으로 '한국-루마니아 국방·방산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는 한국과 루마니아의 정부 기관 및 산·학·연 주요 인사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일 자원관리실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제별 발표 및 토의,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성일 자원관리실장은 개회사에서 “루마니아는 NATO 회원국으로서 한국의 주요 협력 대상”이라면서, 새롭고 복합적인 안보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양국 간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 7월 K9 자주포 수출계약 체결 이후 양국의 국방·방산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열리는 뜻깊은 행사”라며 이번 컨퍼런스 개최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서 진행된 토의는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각 주제별로 양국의 국방·방산협력 발전 방향에 대한 참석자들의 깊이 있는 발표와 토의가 이루어졌다. 첫 번째 세션은 한측에서 ‘한-루 GtoG 협력사례’, 루측에서 ‘루마니아 군 현대화 계획‘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두 번째 세션은 ’한-루 국방·방산협력 발전방안‘에 대해 한측과 루측의 발표 이후 해당 주제에 대해 토의했다. 마지막 세 번째 세션은 한측에서 ‘한국 방산업체 역량 및 對루마니아 방산수출 전략‘을 주제로 우리 방산업체가 발표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컨퍼런스와 병행하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국내 방산기업의 무기체계 홍보부스를 마련하여 한국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성일 자원관리실장은 우리 방산기업 전시관을 방문하여 방산수출 활성화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우리 기업들의 노력이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전달했다. 성일 자원관리실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성공적이었고, 지난 6월 국방장관 루마니아 방문 이후 양국간 국방·방산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국방부는 앞으로도 루마니아와의 국방·방산협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성일 자원관리실장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루마니아 병기총국장, 롬테크니카 대표, 기술산업협력청 부청장 등 루측 주요 인사들과 만나 양국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11일에는 이안쿠 루마니아 국방부 정책실장을 만나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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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사우디아라비아, 인적자원·기술 교류 MOU 체결
현대엘리베이터가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문화부와 ‘인적자원 및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식’을 가졌다.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현대그룹빌딩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와 유스프 빈 압둘라 알 벤얀(Yousef bin Abdullah Al-Benyan) 사우디아라비아 교육부장관, 압둘아지즈 알다엘(Abdulaziz Aldayel)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문화부 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MOU 체결을 통해 영업과 서비스, 설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적자원 및 기술 교류를 활성화하는 등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및 산업계와 전략적인 네트워크를 쌓는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대엘리베이터는 △국내 또는 해외 대학의 사우디아라비아 학부생 대상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취업 자격을 갖춘 사우디아라비아 졸업예정자 대상 취업 연계 프로그램 도입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프로젝트에 현지인 채용 확대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발맞춰 사우디아라비아 측은 현대엘리베이터의 현지 파견 직원에 대한 정착 교육 및 중동 지역 비즈니스 전문가 과정 등 인력 및 기술 교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MOU는 현대엘리베이터의 사내 자율학습 조직인 ‘글로벌 CoP(Community of Practice)’ 연구 활동이 계기가 됐다. 지난해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들이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 건설산업과 기업 현황, 문화 특성, 시장 전망 등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양측간 협력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MOU 체결로 이어졌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이 현대엘리베이터의 전문성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우수 인재를 이어주는 키스톤으로 양국 엘리베이터 산업 발전의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사우디아라비아와 기술, 인적 교류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스프 빈 압둘라 알 벤얀 교육부장관은 “정주영 선대회장 때부터 현대그룹과 사우디아라비아는 오랜 교류를 이어왔다”며 “사우디와 한국의 인적자원 및 기술 교류가 중동지역 사업 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MOU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추진 중인 미래형 도시 네옴시티, 옥사곤 프로젝트 등 초대형 사업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사우디아라비아, 신도시 개발사업 네옴 로드쇼’에서 도심항공교통(UAM)의 핵심 시설인 이착륙시스템 ‘H-포트’를 선보여 업계에서 상당한 관심을 끈 바 있다. 언론연락처: 현대엘리베이터 커뮤니케이션팀 이상학 과장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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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bai Launches Global Blueprint for Artificial Intelligence
Dubai has launched a blueprint for Artificial Intelligence (AI), a yearly plan that will focus on harnessing the technology’s potential to improve quality of life around the world. The plan begins with the appointment of a CEO for AI in each government entity, and will be followed by the establishment of an AI and WEB3 Incubator, which will develop into the largest global hub for AI and technology companies. The hub will attract innovators, startups and AI leaders from around the world and support of development of their ideas into successful enterprises or real-world applications. The plan also includes the introduction of AI Week into schools and colleges to help integrate AI applications into the educational system. This will enable students to develop skills that align with future market needs such as coding, and introduce them to the latest tools and best practices in this field. The blueprint will see the launch of the Dubai Commercial License for Artificial Intelligence, which will support the development of the sector by attracting specialized companies and individuals to Dubai, stimulate investments, and solidify Dubai’s position as a preferred business destination for technology and innovation companies. As part of the plan, land will be allocated for data centers, which will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world-class infrastructure that can support Dubai’s digital transformation journey. His Highness Sheikh Hamdan bin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 Vice President, Prime Minister and Ruler of Dubai, said: “In 1999, we launched Dubai’s digital transformation, a venture that has continued to achieve milestones leading to the recent unveiling of the Dubai Digital Strategy last year. Our record-breaking accomplishments have established us as the premier hub for billion-dollar global enterprises in the technology and artificial intelligence sectors within the region.” His Highness added, “In recent years, the evolution of artificial intelligence has accelerated, presenting numerous opportunities for nations and governments adept at utilizing it, while posing challenges for those unable to keep pace. This required swift and adaptive action plans responsive to the rapid changes in technology and artificial intelligence.” Dubai’s annual plan for accelerating the adoption of AI and implementations across all sectors is a major component of Dubai’s ambition to become the best city in the world for technology utilization and the fastest to adopt advanced applications. *Source: AETOSWire (https://cts.businesswire.com/ct/CT?id=smartlink&url=https%3A%2F%2Fwww.aetoswire.com%2Fen%2Fnews%2F3004202439044&esheet=53968229&newsitemid=20240430433819&lan=en-US&anchor=AETOSWire&index=1&md5=9e417e75186922c5fc75639877932e63) View source version on businesswire.com: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40430433819/en/ 언론연락처: AI, Digital Economy and Remote Work Office Sara Al Qarout +971529456243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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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2Drive Europe: Contributing to the Energy Transition With Bidirectional Charging
E-mobility is about much more than driving on climate-neutral electricity from renewable sources. The batteries of electric vehicles can be used as temporary storage. And it’s not just vehicle owners who benefit from this: In the medium-term, bidirectional charging can take the burden off distribution grids while making them more flexible. Power2Drive Europe, the international exhibition for charging infrastructure and e-mobility, showcases the latest state of the art. As part of The smarter E Europe, the continent’s largest alliance of exhibitions for the energy industry, it will take place from June 19-21, 2024, at Messe München. The Power2Drive Europe Conference, the industry’s meeting point and forum for exchange and discourse among experts, stakeholders, and thought leaders in the new mobility sector, kicks off one day earlier. There are three types of applications that bidirectional charging of EV traction batteries can be used for: In vehicle-to-home (V2H) and vehicle-to-building (V2B) solutions, the storage and consumption of the electricity takes place entirely in the user’s system, meaning in a private household or a company, behind the meter. In vehicle-to-grid (V2G) solutions, the e-car is part of the power system and can provide flexibility services to the distribution grid by storing electricity and feeding it back into the grid. Potentials of bidirectional charging A study conducted by NRW.Energy4Climate and e-mobil BW forecasts that by 2035, approximately 33 million battery electric vehicles could be on the roads in Germany. Of these vehicles, about 65 percent are projected to support bidirectional charging. This translates to a potential of around 7.6 million vehicles serving as mobile energy storage units. Remarkably, this capacity, reaching up to 380 gigawatt-hours, surpasses the demand for stationary battery storage by threefold. These findings underscore the significant potential of electromobility in facilitating the integration of renewable energies. V2G and regulatory requirements The basic regulatory legal framework is still missing for the V2G solutions that are immediately useful for the grid to work. Markus Elsässer explains that “Bidirectional charging will be a decisive element of the energy transition. The technology has the potential of effectively taking the burden off distribution grids and making the more flexible.” Markus Fendt, Managing Director of The Mobility House, emphasizes the societal and economic importance of this application: “V2G bidirectional charging dramatically reduces redispatch. Based on the price of electricity alone, every electric car could have been driven 40,000 kilometers at no extra cost in 2022. It also reduces the need for grid expansion. And last but not least, we would realize innovation in our leading industry, the automotive industry, in Germany.” Power2Drive Europe sees massive growth Within the range of topics at The smarter E Europe, e-mobility is becoming more important and recognized: In a survey, a third of the trade visitors of all exhibitions of The smarter E Europe expressed an interest in the topic e-mobility. Consequently, the exhibition space of Power2Drive Europe has been expanded by 80 percent compared to the previous year. Power2Drive Europe Power2Drive Europe is the international exhibition for charging infrastructure and e-mobility. Under the motto “Charging the Future of Mobility”, it is the ideal industry meeting point for players from the world of sustainable mobility. The focus is on charging infrastructure, electromobility, mobility services and sector coupling. Power2Drive Europe will take place from June 19-21, 2024 as part of The smarter E Europe at Messe München. More information: www.powertodrive.de View source version on businesswire.com: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40502196803/en/ 언론연락처: ressourcenmangel an der Panke GmbH Roberto Freiberger +491638430943 Solar Promotion GmbH Peggy Zilay Postfach 100 170 75101 Pforzheim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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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문화재단 문화도시 영등포, 2024 예술기술도시 ‘Time and Narrative 시간과 이야기’ 개최
영등포구청(구청장 최호권)과 영등포문화재단(대표 이건왕)은 문화도시 영등포 특화사업으로서 예술기술융복합문화 지향 사업의 결과물과 담론을 소개하는 2024 예술기술도시 ‘Time and Narrative 시간과 이야기’를 10월 24일(목)에 시작해 12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를 주제로 융복합 기술 활용 신작 창작으로 선정한 작가들(융합의 술술)과 리서치 과정으로 선정된 작가들(과정의 술술) 총 12인팀의 선정 작가군과 기획 작가 6인팀, 총 18인의 예술가들이 참여한 전시와 공연,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참여 작가들은 ‘영등포’의 장소성을 중심으로, 기후생태-기술환경-도시담론-인식과 사유에 관한 다양한 주제들을 탐구한다. 작가들은 주요 대상지로서 문래동, 여의도, 선유도, 영등포시장, 당산, 양평동 등 영등포에서 주요 장소들을 리서치하고 관찰했다. 이를 통해 도시경관과 지역성으로부터 발굴한 의제들, 포스트휴먼과 AI존재론에 대한 성찰, 공생적 생태계에 대한 상상, 인식과 성찰 등 흥미롭고 독창적인 내러티브들이 생성됐다. 다양한 기술매체 활용-AI (인공지능), VR (가상현실), AR (증강현실), 데이터, 오디오-비주얼 퍼포먼스, 사운드, 라이트, 인터랙티브 미디어, 웹 기반 게임소프트웨어를 통해 작품을 구현하고, 창작단계에서 구축한 아카이브는 물론, 퍼포먼스, 영상, 조각, 평면 작품들도 함께 소개하며, ‘영등포’의 장소성을 보다 인문적이고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행사 기간 중 주로 주말을 활용해 참여 작가들이 제안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6종)을 운영한다. 각각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사전 예약 https://forms.gle/P3jDPTuHPXU7iwP38). AI 개념화에 관한 렉처 퍼포먼스 ‘프레임워크’(초현실미디어), 신체의 감각으로 영등포를 기록하는 ‘영등포 패치워크 퍼포먼스’(팀3342) 등 2개의 공연을 준비했으며, 시민참여워크숍으로는 영등포의 환경데이터를 직접 연주해 보는 카라반 신스 Caravan Synth (김동현), 소리에 귀기울이는 우주콘서트(네비게이터), 함께 책 읽는 모임(네비게이터) 그리고 마이크로네이션 게임만들기(티슈오피스)를 진행한다. 전시연계 ‘포럼x아티스트토크’가 11월 3일(일) 열린다. 전체 3부로 ‘비가시적인 세계와의 조우/기술너머의 미디어아트/커먼즈로서의 예술, 예술로서의 커먼즈’를 주제로 예술기술도시 ‘Time and Narrative 시간과 이야기’의 전시담론과 문화도시 영등포의 방향성을 함께 관찰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예술기술도시 ‘Time and Narrative 시간과 이야기’ 행사와 함께 문화도시 영등포 예술기술융복합문화사업의 일환인 ‘우린, 지금 요술이 필요해’ 워크숍 결과전시 ‘우린 이것을 요술이라 부르기로 했다’를 진행한다. 12명의 시민예술가가 문래동의 장소성, 지역 자원을 활용해 제작한 창의적인 예술작품을 술술센터 지하 1층 술술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다. 도슨트 전문 양성 과정을 수료한 예술가, 활동가, 기획자가 진행하는 ‘문래아트카드플레이’ 로컬투어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문래동의 예술환경, 이야기, 콘텐츠 등 문화예술을 중점으로 한 코스이며 문래동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투어 예약은 추후 술술센터 홈페이지 및 인스타를 통해 오픈될 예정이다. 이건왕 영등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서울 유일의 법정 문화도시 영등포의 특성화 사업으로 철공기술과 예술, 로컬문화가 공존하는 문래동에서 이번 전시가 개최돼 대단히 뜻깊은 일”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예술가들이 그간 연구했던 영등포 곳곳의 이야기들이 시공간에 얽혀 바로 이 자리에 모아졌으며, 융복합기술을 활용한 영등포를 주제로 한 창작물들은 시간을 두고 하나하나가 중요한 문화적 자원이자 기록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문화도시 영등포의 활동적 의미가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현재의 고단한 삶 속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기술-생태를 관조하기도 하고, 예술기술융복합전시를 직접 체험하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많은 시민들이 관람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예술기술도시 ‘Time and Narrative 시간과 이야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도시 영등포 홈페이지 (https://ccydp.kr)에서 확인하거나,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행사 개요 · 행사명 : 예술기술도시 ‘Time and Narrative 시간과 이야기’ · 행사 기간 : 10월 24일~11월 4일(총 12일, 휴무일 없음) 12:00~20:00 운영 · 행사 장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 719 일대(*(구)농협하나로마트) · 프로그램 : 예술기술 전시/ 학술, 담론, 네트워킹/ 퍼포먼스 공연/시민 참여 프로그램/어워드 등 · 참여 예술인 : 총 18인팀 1관_김동현, 소수빈, L.A.B (유장우, 장영원, 한솔), 김신일, 박근호(참새), 이지연, 최종운, 크사베리 컴퓨터리(PL, Ksawery Komputery) 2관_강현아, 김재익, 비홉, Attendant (이은정, 조혜정), 이진, 진향기, 초현실미디어, 팀3342(김영비, 신보경, 김다경, 최한슬), 3관_네비게이터(손세희, 김정은, 이수진), 티슈오피스 · 주관·주최 : 영등포구, 영등포문화재단, 문화도시 영등포 · 후원 : 영등포 농협 · 큐레이터팀 : 최윤정(총괄큐레이터), 김세연(큐레이터) · 시행사 : 파주타이포그라피교육협동조합 연계 프로그램 시민 참여 프로그램 · 기간 및 장소 : 10월 26일(토)~11월 2일(토) 사이 주말 집중운영, 2관 술술극장 · 주요 프로그램 : 공연, 시민 참여 프로그램 * 시민 참여 프로그램은 전시 참여 작가들이 사전 계획안으로 제안한 워크숍을 중심으로 운영 포럼x아티스트 토크 · 기간 및 장소 : 11월 3일(일) 11:00~20:00, 야외마당. 1관 · 일정 : 11월 3일 일요일 11:00~17:20 · 장소 : 야외마당(우천 시 장소 변경) · 방법 : 사전 예약 신청자 30명 내외, 현장 참여 가능 연계 전시_우린 이것을 요술이라 부르기로 했다 관련 정보 전시 개요 · 전시명: 우린 이것을 요술이라 부르기로 했다 · 전시 기간: 2024. 10. 18.(금)~11. 04.(월) 10:00~19:00 운영 (*10월 21일 휴관) * 일자별 운영시간 상이 10.19.(토) 10:00~18:00 / 10.20.(일) 13:00~18:00 10.24.(목)~11.04.(월) 10:00~20:00(*일, 월 12시 오픈) · 전시 장소 : 술술갤러리(서울 영등포구 도림로 133길 15, 술술센터 지하1층) · 시민예술가: 12명 강미경, 강현수, 권은정, 김명규, 노현수, 박소진, 박진선, 신윤정, 임이정, 장하린, 전상열, 최채은 · 주최 : 영등포구, 영등포문화재단 · 주관 : 피스오브피스 · 후원 : 맞춤공간 영등포문화재단 소개 영등포문화재단은 우정과 환대의 이웃, 다채로운 문화생산도시 영등포를 함께 만들어가는 곳이다. 공연장, 도서관, 예술·청소년 지원센터 등 문화 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의도 봄꽃축제, 문래예술창작촌 등 풍부한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언론연락처: 영등포문화재단 홍보대행 파주타이포그라피교육 협동조합 운영기획팀 홍성은 문의 02-2634-2220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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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 VS 찜질방 사기단, 4:1 팽팽한 눈싸움 ‘흥미진진’
[경이신문]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이 천우희를 구하기 위해 찜질방 사기단에게 놀라운 제안을 한다.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연출 조현탁, 극본 주화미,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 제작 글앤그림미디어·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측은 25일, 복씨 패밀리와 찜질방 사기단의 아슬아슬한 만남을 공개했다. 또 붕어빵 부녀(父女) 복귀주(장기용 분), 복이나(박소이 분)가 찜질방을 찾은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지난 방송에서 도다해(천우희 분)는 복귀주와 복씨 패밀리에게 정체를 고백했다. 복귀주에게 진심이 되어버려 더 이상 그를 속일 수 없던 도다해의 선택은 복귀주에게 충격을 안겼다. 도다해와의 행복한 미래를 기대하던 복귀주의 좌절, 복귀주를 떠나는 도다해의 뒷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여전히 복씨 패밀리를 노리는 찜질방 사기단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찜질방에서 포착된 복귀주의 모습이 흥미롭다. 팽팽하게 대치 중인 복귀주와 찜질방 사기단의 기싸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복귀주가 건넨 뜻밖의 제안에 황당함과 흥미를 동시에 발산하는 찜질방 사기단, 그리고 포커페이스 도다해의 대비가 눈길을 끈다. 복귀주가 백일홍(김금순 분)과 팽팽한 눈싸움을 벌이는 사이 무언가 골몰하는 도다해. 과연 복귀주의 제안이 무엇일지 그 의도에 이목이 집중된다. 복이나와 백일홍의 예상 밖 만남도 포착됐다. 도다해가 있는 찜질방을 찾아간 복이나는 안경도 없이 백일홍과 마주한다. 복이나를 매섭게 바라보는 백일홍의 얼굴엔 뭔가 꿍꿍이가 엿보인다. 그에게서 어떤 속마음을 읽어낸 것인지 두려워하는 복이나의 모습은 긴장감을 더한다. 또 다른 사진 속 찜질방이 아닌 낯선 장소에서 발견된 도다해, 복이나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도다해의 속마음을 읽으려는 듯 그와 눈을 맞추는 복이나. 도다해는 덤덤하게 복이나를 바라보고 있다. 과연 복이나는 도다해에게서 어떤 마음을 읽어낼지 궁금해진다. 무슨 일인지 뺨을 부여잡은 도다해와 손녀를 안심시키려는 할아버지 엄순구(오만석 분)의 모습 역시 예상치 못한 사건을 짐작케 한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제작진은 “오늘 방송되는 7회에서는 복씨 패밀리와 찜질방 사기단이 다시 얽힌다. 복귀주는 자신의 정체를 고백한 도다해의 진심을 알게 될지, 찜질방 사기단에 제안한 것은 무엇일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또 “복이나의 변화가 복귀주, 도다해에게 어떤 변수가 될지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7회는 오늘(25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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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대해줘' 김명수-이유영, ‘함부로 대해달라고!’ 염원하게 만드는 썸 모멘트!
[경이신문] ‘함부로 대해줘’만의 유교 로맨스가 애간장을 녹이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극본 박유미 / 연출 장양호 / 기획 KBS / 제작 판타지오 / 원작 네이버웹툰 <함부로 대해줘> 작가 선우)가 보는 이들도 염원하게 만드는 김명수(신윤복 역)와 이유영(김홍도 역)의 독특한 썸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 신윤복(김명수 분)과 김홍도(이유영 분)의 유교 모멘트는 1회부터 심상치 않았다. 두 사람은 7년 만에 다시 만났지만 김홍도가 술에 취해 신윤복을 알아보지 못했으며 전 남자친구의 양다리를 목격해 깊은 슬픔에 빠져 있던 상황. 신윤복은 스승이었던 김홍도에게 꼬박꼬박 존댓말을 쓰면서도 그녀를 달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김홍도는 슬픈 와중에도 신윤복의 위로에 힘을 얻어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장르의 커플 탄생을 예감케 했다. 신윤복, 김홍도의 공식적인 재회는 편의점 앞에서 이뤄졌다. 김홍도는 신윤복이 멋진 청년으로 성장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신윤복은 꽃을 사주면 울지 않겠다는 김홍도의 말을 기억하고 꽃을 들고 등장해 시청자들까지 설레게 만들었다. 특히 스승 앞에서 등을 보일 수 없어 뒷걸음질로 물러나는 신윤복의 모습은 유교 보이만의 매력을 끌어올린 장면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러나 김홍도는 술에 취해서 추태를 부린 것이 민망해 신윤복을 피해 다니기 시작했고 신윤복은 스승을 곤란하게 만든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김홍도의 집 앞에서 석고대죄하기에 이르렀다. 결국 김홍도는 그를 피해 다닌 이유를 솔직하게 고백, 결과적으로 데면데면했던 사이가 한층 가까워졌다. 심리적 거리가 좁혀졌으나 신윤복은 지킬 건 지키는 남자였다. 재회 기념으로 함께 간 편의점에서도, 술을 마시러 간 포장마차에서도 그는 스승과 절대 겸상을 할 수 없다는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얼굴을 마주 보는 대신 등을 맞대고 술을 마시는 두 사람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함부로 대해줘’이기에 가능한 장면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등맞춤처럼 애간장을 녹이는 은근한 스킨십이 있을 때마다 신윤복이 김홍도를 함부로 대하는 날이 오길 바라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김홍도가 신윤복을 향한 마음을 무럭무럭 키워가기 시작한 지금, 두 사람의 유교 로맨스가 어떤 웃음과 설렘을 안겨줄지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케 한다. 빠지는 순간 김명수, 이유영의 유교 로맨스 지지단이 되고 마는 KBS 2TV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는 내일(27일) 밤 10시 10분에 5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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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정려원X위하준, 위기 속에서 찾은 기회! ‘사제 출격’ 터닝포인트
[경이신문] tvN ‘졸업’ 정려원, 위하준이 위기 속 새로운 기회가 찾아온다. tvN 토일드라마 ‘졸업’(연출 안판석, 극본 박경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주)제이에스픽쳐스)측은 5회 방송을 앞둔 25일, 서혜진(정려원 분)과 이준호(위하준 분)의 뜻밖의 만남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는 단 한 명의 학생을 위한 서혜진과 이준호의 강의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했다. 야심 차게 준비한 사제 출격은 노련한 ‘백발마녀’ 최형선(서정연 분)의 방해로 강의 시작조차 불투명했다. 강의실을 찾은 이시우(차강윤 분)는 그날 두 사람의 유일한 학생이 됐다. 서혜진에겐 진짜 수업의 초심을, 이준호에겐 첫사랑의 감정을 되살려준 이날의 수업이 두 사람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서혜진, 이준호의 터닝포인트를 예고한다. 먼저 서혜진과 최선국어 최형선의 만남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서로를 향해 웃고 있지만 왠지 모르게 살벌한 두 스타강사의 기 싸움이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앞선 예고편에서 “내년 강의 계약서 썼나요? 나랑 씁시다”라는 최형선의 스카우트 제의가 호기심을 자극한 가운데, 홀로 최선국어를 찾은 서혜진의 행보가 궁금증을 높인다. 최형선의 의중을 간파하려는 듯 날카로운 서혜진의 눈빛도 흥미롭다. 최형선과의 아슬아슬한 비밀 회동이 서혜진의 마음에 어떤 파동을 일으킬지 궁금해진다. 웃음꽃 만발한 이준호도 포착됐다. 상담실에서 이시우와 재회한 이준호. 첫 상담부터 전교 1등을 마주한 이준호의 얼굴엔 벌써부터 애정 가득이다. 서혜진과 이준호의 강의가 좋았다면서 학원을 바꿀 의향을 내비쳤던 이시우가 ‘대치 체이스’를 선택한 것인지, 이준호는 첫 상담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김현탁(김종태 분) 원장을 비롯한 학원 식구들과 한데 모여 밝게 미소 짓는 이준호의 모습은 궁금증을 한층 고조시킨다. 사제 출격의 흥행 실패로 위기가 찾아온 이준호에게 이시우가 히든카드가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tvN ‘졸업’ 제작진은 “서혜진과 이준호에게 새로운 기회가 찾아온다. 두 사람이 위기를 기회로 살릴 수 있을지, 또 한 번 성장할 흥미로운 변화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졸업’ 5회는 오늘(25일) 밤 9시 20분 방송되며, 5회 방송부터 자막 서비스를 시작한다.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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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스트리아와 함께 첫 대규모 예술 장신구 교류전 연다
[경이신문] 서울공예박물관은 5월 28일 ~ 7월 28일까지 한국-오스트리아 현대장신구 교류전 '장식 너머 발언'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1892년 한국과 오스트리아가 수교를 맺은 이래 사상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규모 예술 장신구 교류전으로 양국의 작가 총 111작가/팀의 대표작품 675점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오스트리아 정부가 후원하고 서울공예박물관이 주최한다. 지난 2023년 7월 18일, 서울시와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관이 ‘상호 교류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마련된 첫 행사다. 이번 교류전의 제목은 '장식 너머 발언'이다. 과거 권력의 상징이자 탐미의 대상으로 여겨지던 전통 장신구의 의미를 넘어 재료와 형식 실험을 통해 새로운 ‘시각언어’로 등장한 현대장신구에 주목하겠다는 전시의 취지를 담았다. 예술적 표현의 수단이자 대안적 소통의 매체로 자리 잡은 현대장신구의 가능성을 탐구하고자 한다. 현대장신구(Contemporary Jewellery)란, 1·2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형성된 공예 장르로 20세기 중반 이후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작가들의 활동이 본격화 됐다. 과거 부와 권력을 상징하거나 아름다움을 더하기 위한 장식품이었던 장신구가 독립적인 예술품으로 인식되면서부터 장신구에 과감한 재료와 형식을 더한 공예적 실험이 이어졌다. 작가들은 장신구를 예술적, 철학적,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예술 표현 매체로 삼고 다양한 시도를 이어갔다. 기계화 시대의 직선적 이미지와 간결한 형태 혹은 과장된 형식 도입을 통해 ‘착용’에 대한 개념적 실험을 선보이기도 했다. '장식 너머 발언'의 준비를 위해 양국의 큐레이터는 지속적인 작품과 전시 연구, 긴밀한 소통을 이어왔다. 오스트리아 연방 문화예술공공서비스체육부와 오스트리아 국제문화사무국에서는 후원을 통해 이번 전시 비용을 공동 부담했다. 이번 교류전시는 서울공예박물관의 황혜림, 이효선 큐레이터와 오스트리아 독립 큐레이터 수잔네 함머(Susanne Hammer), 우르술라 구트만(Ursula Guttmann)이 함께 약 1년여간 소통하며 기획했다. 오스트리아 여성작가 중심의 현대주얼리를 여성주의 시각으로 조명했던 기존의 전시를 보다 넓고, 새로운 시각으로 확대하여 기획했다. 수잔네 함머와 우르술라 구트만은 2022년《그들의 마음 : 오스트리아의 주얼리 Mind of Their Own : Jewellery from Austria》을 기획해 현대 주얼리의 본거지인 오스트리아와 독일에 선보인 바 있고, 서울공예박물관 의 두 큐레이터는 위 전시의 내용과 규모를 확장해 한-오 공통의 담론을 도출할 수 있는 공동 기획전시로 발전시켰다. 본격적인 전시가 시작되는 1부 ‘주얼리 아방가르드(Avant-garde Jewellery)’에서는 1970년대부터 시작된 한국과 오스트리아 양국의 현대 장신구의 역사를 집중 조명한다. 1부에서는 31명의 작가(오스트리아 23인, 한국 10인)로부터 출품된 총143점의 작품(오스트리아 80점, 한국 63점)을 통해 양국의 선구자 세대 작가들의 활동상을 비교, 감상할 수 있다. 1970년대, 오스트리아 1세대 현대 장신구 작가들은 페미니즘과 같은 사회적·정치적 발언을 장신구에 직접적으로 담으며 활동했다. 동시대 한국의 1세대 작가들은 금속공예 기반의 현대장신구에 국제적인 경험을 더하여 장신구 안에 신체성과 자연의 심상을 보다 은유적이고 상징적인 방식으로 풀어냈다. 오스트리아는 자국을 넘어 유럽 현대장신구를 이끌었던 ▲엘리자베트 J. 구. 데프너(Elisabeth J. Gu. Defner) ▲아니타 뮌츠(Anita Münz)등의 작품과 더불어 33건의 아카이브 자료를 소개한다. 한국은 ▲이정규 ▲김정후 등을 비롯하여 금속공예를 기반으로 예술장신구의 개념을 전파한 7명의 작가와 당시의 장신구 중심의 갤러리 활동 등을 소개하는 14건의 아카이브 자료를 함께 전시한다. 2부 ‘현대장신구의 오늘(Contemporary Jewellery Now)’은 2000년대 이후 가시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과 오스트리아의 현대장신구 작품들을 선보인다. 양국 현대장신구의 공통된 제작 주제로 감지되는 ‘신체’, ‘자연’, ‘서사’를 소주제로 양국의 언어를 그대로 살려 대구를 이루는 방식으로 소개한다. 첫 번째 소주제는 신체다. 한국은 '착용과 신체성(Body and Wearability)'을 키워드로 ‘착용’에 대한 개념이나, ‘신체의 움직임’ 등을 표현하기 위해 비물질적 재료를 사용하거나 신체에 관한 개념적 접근 방식을 탐구한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이광선 ▲전은미 작가를 비롯한 총 12명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오스트리아는 '신체와 젠더허물기(Body and Undoing Gender)'를 키워드로 페미니즘적 경향과 신체를 매개로 한 실험적 장신구를 선보인 ▲우르줄라 구트만(Ursula Guttmann) ▲미셸 크래머(Michelle Kraemer) 등 총 8명의 작품을 소개한다. 두 번째 소주제는 자연이다. 한국은 '자연의 접목과 실천성(Nature and Practicality)'을 키워드로 자연의 유기적 형태를 표현하고 나아가 공예의 윤리적, 실천적 태도를 보여주는 작품을 소개한다. ▲공새롬 ▲김용주 등 총 12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오스트리아는 '자연을 말하기(Relating Nature)'를 키워드로 자연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형식의 전환과 배열, 재료 실험을 보여주는 ▲베른하르트 슈팀플-아벨레(Bernhard Stimpfl-Abele) ▲베네딕트 피셔(Benedikt Fischer) 등 11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세 번째 소주제는 서사이다. 한국의 키워드는 '시공간의 서사성(Narrativity of Space and Time)'으로 나, 작품, 세계 간의 상호작용을 구조적 형태로 선보이는 ▲정준원 ▲엄유진 외 총 17명의 작품을 소개한다. 오스트리아의 키워드는 '이야기의 제시(Offering Stories)'를 주제로 독창적 기술과 형식으로 다양한 담론을 제시하는 ▲수잔네 함머(Susanne Hammer) ▲페트라 침머만(Petra Zimmermann)등 13작가/팀의 작품을 선보인다. 3부 ‘현대장신구의 내일(Crafting the Future)’은 전통적 생산 방식과 새로운 기술이라는 양단에서, 미래의 제작 환경을 고려한 현대장신구 작가들의 새로운 제작 방식과 태도를 살펴본다. 더 나아가 양국의 현대장신구 특징 및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했다. 한국은 3D 제작 방식과 플라스틱 등 산업 소재를 활용하는 ▲윤덕노 ▲조성호를 포함한 총 다섯 작가의 작품에 주목하고, 오스트리아는 ▲슈테피 모라베츠(Stephie Morawetz) ▲콘스탄체 프레히틀(Konstanze Prechtl) 등 기존 생산 방식에 대한 대안이나, 개념을 제시하는 다섯 작가의 작품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외에도 서울공예박물관은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111명 작가/팀의 대표 작품 111점을 선정하여 '매칭 주얼리' 코너를 마련했다. 체험자의 의복을 스캔한 후 색상을 분석하여 의복의 색상과 가장 어울리는 장신구 작품을 매칭시켜주는 ‘상호작용형(인터랙티브)’ 프로그램이다. 이 코너를 통해 관람객은 공예작품을 입체적으로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5월 30일 목요일에는 이번 전시에 참여한 한국과 오스트리아 현대장신구 작가가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또한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서울 문화 밤'에는 이번 전시를 기획한 담당 학예사들의 전시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동시대 현대장신구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김수정 서울공예박물관장은 “한국-오스트리아의 사상 첫 대규모 공예 교류전인 '장식 너머 발언'을 통해 국내외 관람객들이 현대장신구를 단순한 장식품을 넘어 예술품으로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이번 전시가 양국의 현대장신구 작가들의 활동 범위를 확장하고 한국과 오스트리아 양국의 문화예술교류를 활성화하는 데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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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교육지원청, MZ세대 신규공무원과 동(네)거(주)동(료)락(유치, Lock)
[경이신문]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이후 여주로 신규 임용된 지방공무원의 원활한 정착을 돕고자 소통·공감 프로그램인 '여주 동거동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네)거(주)동(료)락(유치, Lock)은 신규공무원이 여주지역 내에서 오랫동안 같이 지내면서 살갑게 일할 동료를 함께 만들고 지역 문화유산 및 유관기관(도서관, 소방서, 세종문화재단 등)을 연계한 지역교육 협력을 통해 업무적으로 직접적인 도움을 주면서 평안하고 활력있는 여주지역 분위기를 나누며 정주의식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동거동락 프로그램은 여주지역 특성상 3년 미만 저연차 공무원 비율이 50% 이상으로 매우 높고 신규공무원들의 2~3년 이내에 타지역으로 전출하는 분위기를 개선하기 위하여 기획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학교-교육청 간 공식적인 소통창구 단절과 동료들과 동일 업무를 협업하기 어려운 학교문화를 보완하고자 4개 조로 편성한 동거동락은 학교 업무 중 가장 협업이 필요한 계약, 예산, 민원, 감사업무를 담당하는 교육청팀을 선별하여 조별 연 4회에 걸쳐 소통 조와 공감 조로 나뉘어 자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5월 2일부터 영릉 방문을 시작으로 여주 도자기 축제, 이포 파사성, 신륵사를 방문하여 유서 깊은 여주지역 유적지에 대한 이해와 배움을 확장하고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토의로 업무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한 김OO 주무관은 “동기라고 하지만 근무지가 달라 이름만 아는 정도였는데 동기들과 함께 여주지역의 문화유산을 직접 찾아가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교육청 선배님들과 협의를 통해 업무에 적용할 만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 앞으로 여주에서의 생활이 기대된다.”라며, “여주지역은 이전에도 와 본 적이 없고 낯설어 적응하는데 힘들었는데 오랜만에 마음을 열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동기들이 생긴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해진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관흠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공무원이 여주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여주교육공동체로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될 것이며 MZ세대 신규공무원이 여주 교육행정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이 되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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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임수향X지현우, 母 차화연에게 비밀연애 발각 ‘일촉즉발 엔딩’
[경이신문]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과 지현우의 비밀연애가 차화연에게 발각됐다. 어제(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12회에서는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박도라(임수향 분)와 고필승(지현우 분)이 남몰래 비밀연애를 이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라와 필승은 아슬아슬한 긴장감 속 본격적인 비밀연애에 돌입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사랑을 알 리 없는 공진단(고윤 분)은 ‘직진멜로’ 쫑파티 현장에 찾아가 도라의 상대 배우였던 차봉수(강성민 분)를 불러내 다짜고짜 때리기 시작했다. 진단이 도라와 봉수 사이를 오해했던 것. 모든 게 자신의 착각이었다는 것을 느낀 진단은 어쩔 줄 몰라 했고 그의 난동으로 인해 도라의 상황은 난감해졌다. 스태프들 사이에서 좋지 않은 소문이 퍼지자 도라는 깊은 상실감에 빠졌고, 이를 지켜보던 필승은 “네가 아니면 아닌 거야”라고 그녀를 위로해주는 등 둘의 관계가 가볍지 않은 사이임을 드러냈다. 쫑파티에서 제대로 망신당한 진단은 이 모든 상황이 도라의 엄마 백미자(차화연 분) 때문이라며 분노를 삭히지 못했다. 미자를 찾아간 진단은 “한 달 안에 박도라 마음 돌려서 내 앞에 데려다 놔요. 안 그럼 백 대표님 딸, 연예계 바닥에서 영원히 사라지게 매장 시켜줄 테니까”라고 협박하며 보는 이들의 등골을 서늘케 했다. 그런가 하면 필승의 엄마 김선영(윤유선 분)은 미자를 찾아가 시어머니 소금자(임예진 분)가 몰래 뜯어냈던 돈을 다시 돌려줬다. 미자는 선영이 사과 기회를 줬지만 “내가 댁 아버지한테 왜 미안해야 하는데?”라며 뻔뻔한 태도로 일관했다. 결국 분노가 폭발한 선영은 미자에게 “그 죄 언젠가는 천벌로 돌아올 거야 꼭 기억해”라고 소리쳐 팽팽한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도라와 필승은 캠핑장 데이트를 하는 등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하지만 도라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긴 매니저 이재동(남중규 분)은 도라의 뒤를 캐던 중 필승과의 관계를 목격했고 두 사람 사이를 미자에게 폭로했다. 방송 말미 데이트를 마친 필승은 도라를 집 앞까지 데려다줬다. 그 순간 두 사람의 애정행각을 우연히 미자가 발견하면서 큰 충격에 휩싸였다. 나아가 미자는 도라가 만나고 있는 조연출 PD 필승이 과거 대충과 동일 인물임을 눈치챘다. 이후 소리를 지르며 두 사람에게 달려가는 미자의 모습이 일촉즉발 엔딩을 완성시키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처럼 ‘미녀와 순정남’은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도라와 필승의 관계성과 두 집안의 얽히고설킨 가족사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내며 주말드라마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도라, 필승 커플 너무 달달하다. 진짜 예뻐”, “공진단 미자한테 한 협박 심상치 않아 보임”, “오늘 엔딩 대박. 도라랑 필승이 미자한테 들켰네”, “쾌속 전개 너무 맘에 든다”, “도라가 다음 주에 과거 일 다 알게 되나 봄. 일주일 어떻게 버텨”, “배우들 연기 너무 잘함”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3회는 오는 5월 4일(토)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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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라밋, 웰메이드 웹툰 '죽이고 싶은 나의 전복 왕자님' OST 주자 합류! 4일 '그대뿐인 걸요' 발매!
[경이신문] 가수 라밋(Ramit)이 '죽이고 싶은 나의 전복 왕자님' OST 주자로 나선다. 오는 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라밋이 참여한 웹툰 '죽이고 싶은 나의 전복 왕자님' OST '그대뿐인 걸요'가 발매된다. '그대뿐인 걸요'는 '그대는 말없이 내 곁에서 늘 그렇게 날 바라봐 주었는데/내 아픔을 서로 함께해 주던 나만의 그대라 난 그렇게 믿었었어'로 시작되는 가사와 세련된 사운드가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가창에 참여한 라밋은 유니크한 음색과 저음과 고음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탁월한 완급조절로 가슴 시린 이별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양한 앨범 및 OST 작업을 책임져 온 필승불패W, 친절한심술씨, 이한이 협업한 곡으로, 작품의 서사와 어울리는 넘버를 탄생시킬 전망이다. KBS Joy '연애의 참견 2023' OST로 데뷔한 라밋은 뛰어난 음악 역량을 선보이며 '차세대 보컬리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번 '그대뿐인 걸요'로 보여줄 음악적 매력에 관심이 쏠린다. 웹툰 '죽이고 싶은 나의 전복 왕자님'은 해저 왕국의 오만한 왕자인 전복이 인류 멸망을 반대하는 여왕 마고를 이기기 위해, 고대 무기를 움직일 수 있는 바다의 신부를 찾으러 인간들이 있는 육지로 떠밀려 가다가 생기는 에피소드를 감각적인 그림과 글로 표현해 독자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한편 라밋이 참여한 웹툰 '죽이고 싶은 나의 전복 왕자님' OST '그대뿐인 걸요'는 오는 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스포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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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교육지원청, 공유학교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운다
[경이신문] 가평교육지원청은 가평 지역맞춤 교육학교인 가평 어디나 예술路 공유학교와 미래교육협력지구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에서도 이러한 지원을 받은 학생들이 자라섬 서도 무대에서 밴드 공연을 펼쳤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으로,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포괄하며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방과후, 주말, 방학 기간 동안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의 공유학교 교실에서 배울 수 있다. 특히, 가평 어디나 예술路 공유학교는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교육협력의 성장 동력을 마련하며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공유학교의 가장 큰 장점은 학생들이 학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예술 분야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진로를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번 공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공유학교에서 밴드 경연에 참여하며 보컬에 대한 재능을 발견하고, 이를 기반으로 입시 준비까지 하게 됐다며 “공유학교에서 배운 것이 나의 꿈을 구체적으로 그리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윤순 교육장은 “가평교육지원청은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감성과 지성이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재즈페스티벌에서도 이러한 가평공유학교의 성과가 가평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재즈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원하는 학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소중한 경험을 선사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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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0월 전국체전·장애인체전 부산에서 25년 만에 열려
[경이신문] 부산시는 오늘(17일) 제105회 전국체전 폐회식에서 2025년 제106회 전국체전의 차기 개최지로서 대회기를 전달받는다고 밝혔다. 이날 폐회식은 오후 5시 30분부터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으로부터 대회기를 인수한다. 제106회 전국체전은 내년(2025년)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제45회 전국 장애인체전은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아시아드주경기장 등에서 열린다. 대회기 인수에 이어 25년 만에 전국(장애인)체전이 개최되는 부산의 역사와 문화, 주요 명소·축제를 대내·외에 알리는 홍보 영상물 상영, 시립무용단의 한국창작무용 순으로 대회기 인수행사가 진행된다. 한국창작무용 공연은 부산시립무용단 이정윤 예술감독이 안무를 담당한 ‘빛나는 물결(Shining Wave)’이라는 타이틀로 펼쳐진다. 부산의 에너지를 담아 꿈에 도전하는 아름다움과 전국 시도 및 재외동포 선수단이 하나로 연결되는 50여 명의 대형 군무와 함께 매체예술(미디어아트) 영상이 한데 어우러져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의 다양한 특색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기 인수를 시작으로 제106회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이달 24일 ‘2025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제1차 준비상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전국체전 개·폐막식 총감독과 홍보대사를 위촉하고 140여 명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의 창립총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창립총회에서는 디(D)-300일 기념행사의 하나로 성공 기원 퍼포먼스, 카운트 다운 표시기 제막식이 영상으로 표출된다. 한편, 시는 이번 경남 전국(장애인)체전 기간 중 김해종합경기장에 내년 전국체전 부산 개최를 알리는 홍보관을 설치·운영하며, 장애인 경기 종목인 쇼다운* 경기 체험 공간(부스)도 운영해 관람객의 호응을 끌어내는 홍보 활동을 펼친다.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대한민국이 하나 되는 감동의 신화를 만들려고 한다”라며, “지역의 우수한 기반 시설(인프라)을 활용해 스포츠·문화예술·관광이 한데 어우러져 시민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인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경제 체전이 되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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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 행렬
[경이신문] 옥천군 소프트테니스팀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단체전 동메달, 개인단식 금메달, 개인복식 은메달을 입상하며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해 소프트테니스 최강자임을 재입증했다.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옥천군청 소속 이수진 선수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단식 금메달을 차지한 데 이어 고은지, 진수아 선수가 개인복식에서 접전 끝에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이수진 선수는 새로운 유망주로 떠올랐다. 옥천군청은 주정홍 감독은 “이번 대회는 훈련에 열심히 따라준 선수들 노력의 결실”이라며 “2025년 전국체육대회에서 더 우수한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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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설공단 탁구선수단 전국체전 일반부 혼합복식 은메달 쾌거
[경이신문] 인천시설공단 최정안 감독이 이끄는 탁구선수단의 안준영이 제105회 전국체전 일반부 탁구 혼합복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인천시설공단 안준영은 포스코인터내셔널 소속 양하은과 조를 이뤄 17일 경남 양산종합운동장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탁구 일반부 혼합복식 결승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인천시설공단 탁구선수단은 2020년 6월 창단 이후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일반부 혼합복식 동메달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하여 2년 연속 입상했다. 인천시설공단 김종필 이사장은“이번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최정안 감독과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더 좋은 경기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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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제 1차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 개최
[경이신문] KBO는 강원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내일(25일)부터 26일(일)까지 1박 2일간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를 개최한다. KBO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는 평소 야구 경기를 직접 경험해보고 싶어했던 초등학생들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야구를 즐길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또한 야구팬인 부모님과 함께 티볼을 체험함으로써 야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여 가족 단위 팬을 활성화하는 야구 저변확대 프로젝트다. 캠프에는 초등학생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이뤄진 가족이 100가족, 총 200명이 참가하며, 참가자들에게는 응원 구단의 유니폼, 모자, 티볼용 글러브와 티볼 공이 제공된다. 이번 캠프에는 김용달, 이만수, 윤학길, 조계현, 장종훈, 강성우, 장원진, 류지현, 안치용, 김성배가 야구 강사로 참여한다. KBO 리그에서 다년간 활약했던 레전드들이 수비, 타격, 주루 등 야구에 대한 기본기를 익힐 수 있도록 지도하고 참가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캠프 첫째 날은 KBO 레전드들과 함께하는 티볼교실, 가족 캐치볼 대회, 가족 홈런왕 선발대회 예선전을 펼치며 일정을 마무리한다. 둘째 날에는 가족 홈런왕 선발대회 결선을 통해 가장 긴 비거리를 기록한 1,2위 가족을 시상하고, 참가 가족을 8팀으로 나누어 가족 티볼대회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가족 캐치볼 대회와 가족 홈런왕 선발대회의 1,2위 수상자 및 가족 티볼대회 우승팀 전원에게는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이번 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횡성군에서는 횡성 KBO 야구센터 내 야구장을 제공하고 동아오츠카는 캠프 참가자들의 수분 보충을 위한 생수와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한다. KBO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9월 7일(토)부터 8일(일)에도 부산 기장 KBO 야구센터에서 제 2차 야구로 통하는 티볼 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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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 리그 200만 관중까지 5만 6,672명
[경이신문]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200만 관중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24 KBO 리그는 26일 경기까지 143경기에 누적 관중 194만 3,328명이 입장해 200만 관중 달성까지 5만 6,672명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9일(화) 10개 구단 체제 이후 가장 빠른 속도인 70경기로 100만 관중을 돌파한 2024 KBO 리그는 27일(토)에 200만 관중 돌파가 예상된다. 이는 개막 이후 148경기, 100만 달성 이후 78경기만이 지난 것으로, 126경기로 200만 관중을 돌파했던 2012시즌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빠른 추세이다. 100만 관중 달성과 마찬가지로 200만 관중 역시 10개 구단 체제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달성될 가능성이 높다. 구단 별로는 두산이 누적 25만 7,091명의 관중이 입장하며 총 관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뒤이어 LG가 25만 6,665명, SSG 25만 2,009명, 롯데 21만 5,258명을 기록하며 4개 구단이 총 20만 관중을 돌파했다. 평균 관중 역시 두산이 1만 7,139명으로 1위를 기록했고 LG가 1만 7,111명으로 2위, KIA가 1만 5,865 명으로 3위, 롯데가 1만 5,376명으로 4위에 올랐고, 총 4개 구단이 1만 5,000명이 넘는 평균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작년 동기간 대비 증가율로 봤을 때는 팀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KIA가 89%의 관중이 증가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한화는 51% 증가율로 2위에 올랐으며, 2023 시즌 마지막 홈경기부터 2024 시즌 홈에서 열린 13경기에서 연속 매진을 기록해 26일(금) KBO 리그 홈 연속 경기 매진 신기록(13경기)을 세웠다. 시즌 전체 매진 경기수는 37경기를 기록하는 등 2024 KBO 리그는 개막 이후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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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제70회 경기도 체육대회 출전 결단식 가져
[경이신문] 지난 24일 동두천시 평생학습관에서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황주룡 시의회 부의장, 추철호 체육회장을 비롯해 체육회 이사, 종목단체 관계자와 선수·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전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에 참석한 선수와 임원 모두를 대표해 축구 대표로 출전하는 박성준 선수와 역도에 출전하는 강진석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실력 발휘에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경기에 임하여 시의 명예를 드높일 것”을 선서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파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동두천시에서는 축구, 배구, 볼링 등 18개 종목에 선수단 및 임원 291명이 출전한다. 추철호 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얻기를 바란다”라며 “체육회 임직원 역시 선수들이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며 파이팅하자"라고 말했다. 또한 박형덕 시장은 인사 말씀을 통해 “선수단 여러분 뒤에는 동두천시민들의 힘찬 응원의 함성이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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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더 쉽고 즐거운 자원봉사’ 수원 청년이 나선다
[경이신문]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수원청년자원봉사단이 27일 발대식을 열고, 올해 자원봉사에 첫발을 내딛는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4월 27일 오전 9시30분 센터 대강당에서 수원 청년들과 경기대 ‘사이’, 수원대 ‘능동’, 성균관대 ‘로타랙트’ 등 대학 봉사동아리들이 참여하는 수원청년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연다. 김대호 에코크리에이티브 대표는 ‘친환경 자원봉사 인사이트’라는 주제로 수원청년자원봉사단을 대상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수원 청년들은 올 11월까지 매월 1회 다양한 영역의 자원봉사에 참여하게 된다. 발대식에 앞서 지난 18일 곡반정경로당 옥상에서 쿨루프 캠페인 벽화 봉사를, 20일에는 수원천변에서 지구의 날 기념 ‘줍깅’ 활동을 펼쳤다. 청년봉사단은 자원봉사센터 프로그램 외에 청년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청년들이 제안한 기획봉사 외 탄소중립·환경, 캠페인, 벽화활동, 아나바다 등 봉사에 나선다. 지난해 봉사단은 지역 유관기관들과 협업하며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기기 탐지활동, 마약예방 캠페인, 탄소중립 환경축제 등 활동에 기획하고 참여했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청년 세대들만의 재능과 관심을 살려 기획한 활동이 청년에게는 매력적인 활동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제안한 자원봉사 활동이 우리 일상에서 더 쉽고 즐거운 봉사 활동으로 확산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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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지역 도의원과의 소통 간담회 개최
[경이신문]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4일 수원특례시의회 장안구 지역 도의원과의 소통간담회를 열고 지역 내 민생 현안과 2025년도 주요 업무를 공유했다. 도의원 간담회에는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비롯한 장안구 지역 도의원 3명이 참석했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특별조정교부금 신청사업 △2025년 주요 투자사업 등 장안구 주요 현안과 주민 숙원 사업을 공유했으며, 구정 발전과 원활한 사업 추진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에 도의원들 모두 “구민 행복 실현을 위한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최선의 노력을 약속했으며, 주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귀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수 구청장은 “의정활동으로 바쁘신 중에도 장안구 발전과 구민 행복을 위해 오늘 간담회에 참석해주신 도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장안구의 발전을 위해 의원님들과 수시로 소통하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현안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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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 ‘수원시 반려식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경이신문] 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반려식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21일 환경안전위원회에서 원안가결 됐다. 조례안 주요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 및 정의, 시장의 책무 ▲반려식물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시행계획 수립 및 지원사업에 관한 규정 등이 있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박현수 의원은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확대·증가됨에 따라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여 시민의 정서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입법취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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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교육지원청, 공유학교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운다
[경이신문] 가평교육지원청은 가평 지역맞춤 교육학교인 가평 어디나 예술路 공유학교와 미래교육협력지구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에서도 이러한 지원을 받은 학생들이 자라섬 서도 무대에서 밴드 공연을 펼쳤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으로,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포괄하며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방과후, 주말, 방학 기간 동안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의 공유학교 교실에서 배울 수 있다. 특히, 가평 어디나 예술路 공유학교는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교육협력의 성장 동력을 마련하며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공유학교의 가장 큰 장점은 학생들이 학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예술 분야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진로를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번 공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공유학교에서 밴드 경연에 참여하며 보컬에 대한 재능을 발견하고, 이를 기반으로 입시 준비까지 하게 됐다며 “공유학교에서 배운 것이 나의 꿈을 구체적으로 그리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윤순 교육장은 “가평교육지원청은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감성과 지성이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재즈페스티벌에서도 이러한 가평공유학교의 성과가 가평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재즈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원하는 학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소중한 경험을 선사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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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설공단 탁구선수단 전국체전 일반부 혼합복식 은메달 쾌거
[경이신문] 인천시설공단 최정안 감독이 이끄는 탁구선수단의 안준영이 제105회 전국체전 일반부 탁구 혼합복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인천시설공단 안준영은 포스코인터내셔널 소속 양하은과 조를 이뤄 17일 경남 양산종합운동장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탁구 일반부 혼합복식 결승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인천시설공단 탁구선수단은 2020년 6월 창단 이후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일반부 혼합복식 동메달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하여 2년 연속 입상했다. 인천시설공단 김종필 이사장은“이번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최정안 감독과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더 좋은 경기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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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 “청소인력 간담회 및 환경미화원 현장 체험”
[경이신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은 ‘작은 손길로 제주의 숨을 깨끗하게’라는 주제로 환경미화원 현장 체험에 나섰다. 송영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서귀포시 남원읍)를 비롯한 원내대표단은 18일 새벽 5시 민생현장탐사를 위한 첫걸음으로 청소인력 간담회 및 환경미화원 체험 활동을 했다. 청소인력 간담회 및 환경미화원 체험활동에는 송영훈 원내대표를 비롯한, 양경호 수석부대표, 양홍식 부대표, 한권 정책위의장, 한동수 대변인이 참석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의원 2인 1조로 나누어 노형동 일대 약 20여개 구역 클린하우스의 폐기물 수거 작업으로 시작됐다. 원내대표단은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직접 쓰레기 수거 작업에 참여하며, 현장에서 청소인력의 고충을 체감하고, 이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날 청소인력 간담회에서는 본인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재형 공공운수노조 제주지부 제주환경지회(청소차운전원노조)위원장과 김병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지청 노동조합(환경미화원노조)부위원장은 △ 노후화된 시설 및 차량 교체 △ 청소인력 복리후생에 관한 사항 등을 건의했다. 이에 송영훈 원내대표는 봉사활동 후 "이른 새벽부터 우리 사회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일하시는 환경미화원분들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청소인력분들이 요청하신 사항에 대해 예산 증액 및 내년 예산에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민생현장탐사’라는 의정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앞으로도 제주도의 경기활성화 및 민생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 탐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정책 제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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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환경보호와 사회기부를 한 번에!
[경이신문] 서귀포시는 지난 4월 27일에 개최한 제54회 지구의 날 기념 환경나눔행사 ‘Let’s 제로 그린 지구 혼디 가게’에서 발생한 수익금 1,604천원을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가 행사 주최(관) 단체의 공동 명의로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에 전액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 기념 환경나눔행사 프로그램 중에서 청소년 플리마켓 운영자들의 판매수익 개인기부금 40만6천원과 친환경 업사이클링·제로웨이스트 제품 만들기 체험 등 부스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49만5천원 및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가 운영한 중고물품장터 판매수익금 70만3천원을 포함하여 총1백60만4천원을 기부했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은 2천8백13만원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던 기간을 제외하고 매번 행사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과 교육발전을 위해 행사 주최(관) 단체에서 전액 기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의 날 기념 환경나눔행사를 통해재활용, 새활용 등 친환경적인 자원순환의 가치를 알리고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위해 2025년에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라며, “내년 행사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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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자연휴양림, 숙박동 새단장 통한 성수기 손님맞이 박차
[경이신문] 서귀포시는 서귀포자연휴양림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500백만원을 투입하여 숙박동(소나무동) 리모델링 보수공사를 오는 5월 중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방염 편백루바(A=894㎡) 및 객실 창호 교체, 옥상 안전 난간대 설치, 숙박동 외부 페인트 도장(A=791㎡), 에어컨․전기온수기 교체 등 미관 및 노후시설 개선을 통해서 이용객에게 질 높은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노후시설물 점검 및 보수 등을 통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증대시킬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시설을 제공할 방침이다. 서귀포자연휴양림(하원동산 1-1)은 1995년 3월 21일에 개장하여 연평균 14만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산책로(L=8.49km), 숙박시설(7동․25실), 유아숲 체험원(A=24,522㎡), 편백숲 야영장(A=2,950㎡)을 운영하고 있다. 산림휴양관리소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노후시설물 점검 및 보수를 통해서 이용객들에게 최고의 산림휴양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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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4월 낭그늘 힐링 콘서트 개최
[경이신문]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즐겁고 행복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낭그늘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감미로운 선율이 선사하는 행복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26일 도민카페에서 도의회 합창단과 장애어울림 띠앗 합창단의 공연으로 채워지며, ‘합창’을 만드는 어울림의 매력으로 ‘함께’라는 진정한 의미를 확인했다. 제주도의회 의원과 직원으로 구성된 도의회 합창단 공연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띠앗 합창단의 공연이 무대에 올랐으며, 두 합창단은 ‘why we sing’합동 무대를 선사하기도 했다. 마지막에는 ‘사랑으로(해바라기)’를 합창단과 관객이 함께 부르며 하나 되는 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행사에 대해 김경학 의장은 “오늘 공연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동반자로서 함께하는 시간, 서로를 향해 마음을 여는 시작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라며 “누구도 차별받지 않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손잡고 함께 가는 아름다운 사회가 앞당겨질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